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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21 10/06/02] 온천도 하고 한상 가득 이천쌀밥도 먹고...(이천테르메덴&이천쌀밥집 청목) 2010. 7. 1. 12:00 날씨도 더워지고 시현이가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서 이천테르메덴 온천에 가기로 했다 마침 이벤트로 선거 후에 확인증을 받아 오면 5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꼭 이것 때문에 투표를 한건 아니지만 선거도 참여하고 할인도 받고...아주 좋은 이벤트다 선거날이 공휴일이라 투표율이 낮은데 이런 이벤트를 하면 투표율이 좀 높아질것 같기도 하다 도착하니 가족단위로 많이들 와 있다 시현이 때문에 선베드가 필요했는데 거의 다 먼저 차지해서 간신히 하나를 맡았다 물에 들어가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작년에도 오긴 했지만 작년과는 또 노는 모습이 다르다 5~6세 된 아이들도 겁난다고 울던데 물미끄럼틀을 타는걸 얼마나 좋아하던지... 미끄럼틀 계단으로 계속 올리느라 왔다갔다 해서 다리가 뻐근하다 포도를 얼마나 ..
[D+611 10/05/22] 코엑스 아쿠아리움 2010. 6. 30. 08:00 한참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지는 시현이에게 바닷속을 보여주려고 코엑스로 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냉방이 제대로 안되어 더웠고 아이들을 데리고 30분이나 기다렸는데 사전에 고지도 없다가 시작하기 바로 전에 다이버는 안들어 오고 먹이만 던진다는 성의없는 방송멘트를 하지않나... 볼 것은 많지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시현이 컨디션이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짜증내다가도 물고기들을 보면 좋아하고 신기해 한다 열심히 보네...수족관 안으로 들어가겠다...^^ 거북이도 있고...물고기도 있네... 뒤에 물고기들은 뭐지?....물고기 종류들도 많고 이름도 생소해서 보고도 기억이 안나네...^^ 피라냐....먹이주는건 일주일에 한번 화요일인가 있다던데...그..
[D+594 10/05/05] 시현이...뽀로로와 친구들을 만나다 2010. 6. 28. 09:00 어린이 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인천에서 뽀로로 동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사람이 많을까봐 일치감치 출발했다 개장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날이 날인지라 벌써 줄이 문밖으로까지 서 있다 뽀로로와 친구들은 시현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좋아서 어절줄 모른다 입구에 서 있던 뽀로로 인형을 보고 안아주고 뽀뽀해 주고... 뽀로로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탈을 쓰고 나와서 아이들을 맞이해준다...TV속에 있던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움직이니 아이들이 얼마나 좋을까? 어!...뽀로로에 이어서 패티를 만났다 녀석...아빠를 저렇게 사랑스럽게 한번 안아줘봐라.... 패티집에 들어갔더니 요리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진지하게 쿠키를 만들고 있는 시현이.... 쿠키 만들다 말고 벽지에 있는..
[D+576 10/04/17] 할아버지 댁에서의 바베큐 파티! 2010. 6. 25. 08:00 시현이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충주에 갔다 두 분은 식사 약속때문에 고기 구워먹을 준비를 해주시고는 외출하셨다 창고에서 고기를 구워서 안에서 먹을까 하다가 조금 쌀쌀하지만 햇살이 따뜻해 밖에서 먹기로 햇디 내가 고기를 구울 동안... 밖에서 먹을 것을 준비한다 빠질 수 없는 한 잔...소주잔을 못찾았다고 따라 마시라고 머그컵을 준다....ㅠㅠ 시현이도 제대로 상추에 고기한점 싸서 먹어주고... 야무지게 먹네~ 먹고 한 잠 자고 일어나서는 마당 밖에서 놀잔다 공놀이 할 땐 눈이 반짝반짝~ 장난치기를 이제는 얼마나 좋아하는지... 2030년 월드컵은 내게 맡겨라~ 한 동안 안보여서 어디갔나 했더니 좋아하는 버섯 따왔네^^ 시현이 할아버지가 찜질방에 불을 넣으신다...이렇게 덥혀놓으면 아침까지 뜨끈뜨끈...겨울..
[D+569 10/04/11] 은정이모 결혼식 그리고 서울숲 2010. 6. 23. 08:00 쑤 후배 은정이모의 결혼식... 좋은 날인데...좀 웃지? 이제는 자기 가고 싶은데로 가자고 고집이다 카펫도 드러운데 꼭 거기서 놀아야겠어? 결혼식장 근처에 서울숲이 있어서 들렀다 아직 조금은 쌀쌀한 감이 없지않지만 공원에 봄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공원 호수에서 나오는 분수를 열심히 보고 있는 시현이.... 가자고 해도 싫다하고 난간을 꼭 붙들고 분수와 물고기들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물 좋아하는 시현이..하루에 물을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미인이 되려나?...ㅎㅎ 맛있어? 뻥튀기도 얼마나 잘먹는지...ㅎㅎ 한참 뛰어 놀다가 잠시 휴식.... 넓게 트인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 기분 좋은 시현이....
[D+568 10/04/10] 보고 또 보고... 2010. 6. 22. 06:21 요즘 둘이 찰떡궁합이다 아빠는 필요할때만 잠깐 찾고는 엄마한테서 안떨어지는 껌딱지다 매일 같이 씨름하는 쑤는 저녁이나 주말엔 해방되고 싶어하지만 시현이 감시망을 벗어나지 못한다 또 그럴때면 아빠가 재미있게 놀아주지 않아서 시현이가 아빠에게 안온다는 한 소리가 날아들고... 어쨌든 요즘 둘 사이가 가끔은 질투심을 일으킬만큼 각별하지만 서로 바라만봐도 웃음짓는 모습이 나도 좋다
[D+566 10/04/08] 에버랜드(튤립축제) 2010. 6. 21. 00:00 사파리를 끝내고 나니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주제로 공연을 한다 튤립축제를 하는 광장에서 꼬마기차를 탔다...해가 저물어가니 좀 추워진다 프로모델의 자세로 상체의 방향과 하체의 방향을 반대로...포즈좋고...^^ 당당하게...!!! 항상 그렇게 활짝 웃고 살자~!! 튤립이 아직 활짝 피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쁘다... 우리 잘 어울리나요?^^ 엄마가 항상 옆에서 지켜줄께... 꽃보다 아름다운.... 꽃을 좋아하는 시현이...꽃에 취해... 튤립이 활짝 피었으면 더 좋으련만... 또 혼자 다닌단다... 가지각색의 튤립들.... 인터넷 쇼핑몰 후드티 모델.... 오라고 아무리 해도 오지도 않고 혼자 기념품 가게 앞에서 얼쩡거린다 빨리좀 와라~ 꿀벌악단...시현인 무서워 울음을 터트렸다는...꿀벌들이 토종..
[D+566 10/04/08] 에버랜드(주토피아) 2010. 6. 19. 09:07 회사문제로 마음도 편치 않고 당분간 굉장히 바쁠것 같기도 해서 미안한 마음에 하루 휴가를 내고 에버랜드에 갔다 (예상대로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블로그도 못하고 야근과 바닥난 체력과 싸우고 있지만ㅠㅠ...여름에 조금 두툼한 옷이 나와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밀린 숙제하느라...^^) 김밥도 싸고 시현이 도시락도 만들고 아직은 조금 쌀쌀하지만 봄소풍 기분을 내본다 평일인데도 제법 사람들이 많다 자다 일어나서 사람들이 많아서 어리둥절 한가보다 입구에 있던 커다란 꽃나무...저녁에 조명이 들어오면 더 이쁘다 에버랜드 캐릭터인가 본데 같이 사진찍어주는 서비스....이제 시현이가 이런 캐릭터보면 좋아한다 요즘 동물들에 한참 관심이 많다...코뿔소도 만져보고.... 뽀로로를 많이 봐서인가...펭귄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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