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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D+611 10/05/22] 코엑스 아쿠아리움

한참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지는 시현이에게 바닷속을 보여주려고 코엑스로 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냉방이 제대로 안되어 더웠고 아이들을 데리고 30분이나 기다렸는데 사전에 고지도 없다가 시작하기 바로 전에 다이버는 안들어 오고 먹이만 던진다는 성의없는 방송멘트를 하지않나...
볼 것은 많지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시현이 컨디션이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짜증내다가도 물고기들을 보면 좋아하고 신기해 한다


열심히 보네...수족관 안으로 들어가겠다...^^



거북이도 있고...물고기도 있네...



뒤에 물고기들은 뭐지?....물고기 종류들도 많고 이름도 생소해서 보고도 기억이 안나네...^^



피라냐....먹이주는건 일주일에 한번 화요일인가 있다던데...그런건 사람 많이 오는 주말로 해주면 안되나?



쌍두거북....사람이라면 서로 대화라도 할텐데 둘은 어떻게 의사소통과 합의를 할까?...역시 머리는 하나만 있어야...



수족관들은 형형색색의 조명과 물고기들의 화려한 색으로 눈길을 끈다....시현이도 지나칠 수 없고....



가운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긴한데 공간이 좁다...중간중간 여유있게 쉬어갈 곳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배려가 아쉽다



악어 좋아하는데 보더니 위에 올라가서 폭 안긴다



손을 넣으면 위험하다니까 발을 넣으려고 하는거야?....상어있다니까....



에메랄드 빛 바닷속과 원색의 물고기들...마치 오염되지 섬의 바다에 와 있는거 같다



불가사리를 만져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불가사리를 처음보는 시현이는 무서워하면서도 신기해한다



상어 입속에 들어가서도 해맑은 웃음이 나오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