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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D+621 10/06/02] 온천도 하고 한상 가득 이천쌀밥도 먹고...(이천테르메덴&이천쌀밥집 청목)

날씨도 더워지고 시현이가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서 이천테르메덴 온천에 가기로 했다
마침 이벤트로 선거 후에 확인증을 받아 오면 5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꼭 이것 때문에 투표를 한건 아니지만 선거도 참여하고 할인도 받고...아주 좋은 이벤트다
선거날이 공휴일이라 투표율이 낮은데 이런 이벤트를 하면 투표율이 좀 높아질것 같기도 하다
도착하니 가족단위로 많이들 와 있다
시현이 때문에 선베드가 필요했는데 거의 다 먼저 차지해서 간신히 하나를 맡았다
물에 들어가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작년에도 오긴 했지만 작년과는 또 노는 모습이 다르다
5~6세 된 아이들도 겁난다고 울던데 물미끄럼틀을 타는걸 얼마나 좋아하던지...
미끄럼틀 계단으로 계속 올리느라 왔다갔다 해서 다리가 뻐근하다


포도를 얼마나 잘 먹는지...



가운 입혀 놓으니 다 큰 것 같네...



사랑하는 엄마한테 뽀뽀~



시현이가 좋아하는 튜브는 바람을 넣다가 옆이 터져버려서 할 수 없이 그곳에서 파는 튜브를 샀다
비싸고 맘에 드는 건 없었지만 하는 수 없이 적당한 걸로 하나 샀다...바로 이거...



햇살이 강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네...ㅎㅎ









홀로 항해 중...






너무 편안해 보인다...



오는 길에 이천쌀밥집에 들러서 기름이 좔좔 흐르는 이천쌀밥 정식을 먹고 왔다
청목이라는 곳이 괜찮다고 해서 들렸는데 나올때 보니 잠실과 분당에도 분점이 있다
서울에 가서 먹어봐도 되는데 괜히 들렀다...다른 집을 가 볼걸...ㅎㅎ
한상 가득 차려나오긴 하는데 깔끔한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약간은 시골스럽고 투박스럽기도 하다
점심을 간단히 해결한지라 배고픔에 싹싹 비워서 먹긴 했다
근처에 쌀밥집들이 많은데 가격은 인당 10,000원 정도라 부담없으니 지나갈 일 있으면 한번 씩 들러 보아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