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HF 라이프] 12주차, 계획했던 3개월이 끝났다...Go or Stop ? 2020. 7. 2 |3개월 동안의 변화 |먼 길을 돌아서 드디어 시작 벌써 LCHF를 시작한지 3개월이 되었네요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핑게로 작년부터 정말 평일에는 매일 술을 먹었고 운동은 숨쉬기 운동이 전부...살은 붙어 나가 비만이었지만 그 정도가 더 심해져 갔습니다맞는 옷은 없고 더 큰 옷만 찾게 되고, 원래 옷발이 좋진 않았지만 저도 보기 싫어지더군요가끔 찾아오던 통풍도 그 주기가 짧아저 한 두달 사이에 또 다시 찾아오고...무릅도 아프고 연말 건강검진 때는 항상 뒷목이 뻐근하고 혈압도 올라가서 수면 내시경 할 때 혈압이 높아 수면내시경도 못할뻔 했지요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회사에도 큰 변화가 오면서 술자리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사회적거리두기가 되었고 혼자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 [63rd Camping] 일년마다 떠나는 시간 여행_태안 별빛오토캠핑장 2020. 6. 2 |매년 5월에 만나는 사람들 올해도 어김없이 태안으로 단체캠을 다녀왔습니다대학 선후배들 모임입니다대학 시절에 친했어도 매년 가족끼리 이렇게 만나기 쉽지 않은데 이런 만남이 지속되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이제는 누가 말하지 않아도 5월에는 반드시 해야 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항상 1박2일이었는데 올해는 선배 한가족과 선발대로 먼저 들어가 2박3일을 했습니다 역시 5월의 캠핑이 좋네요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너무 좋네요내일은 비소식이 있기는 하던데 많이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텐트 설치를 하고 저녁은 형님이 나가서 족발과 막국수, 치킨을 사오셨습니다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족발도 쫄깃하니 맛있긴 한데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작네요 파김치와 함께 먹으니 맛은 좋네요 이건 아이들을 위한 치킨~ 정말 맛있었던 국산 와인~형님이.. [LCHF 라이프] 11주차, 드디어 체중 앞자리 숫자를 바꾸다 2020. 6. 2 |지리한 정체기가 시작되었다 이번 주는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아니 사진을 찍었어도 거의 같은 식단이라...ㅎㅎㅎ일주일 저녁 중 다섯번을 삼겹살로 먹었습니다 한번은 닭볶음탕, 한번은 편육... 삼겹살만 먹을 날도 있었고요이날은 삼겹살과 마요네즈 소스를 한 샐러드를 함께 먹었습니다요즘 토마토가 무척 맛있더군요애들 밥해주기 지친 와이프가 미역국을 한 솥을 끓여서 미역국에 버터 넣어서 먹었습니다옆에서 보던 가족들은 모두...'윽..욱~'거리고...ㅎㅎ먹을만한데 말이죠 |체중의 앞자리를 바꾸다 일요일부터 체중계의 앞자리가 바뀌었습니다얼마나 기쁘던지요...이게 얼마만인가요이번 주는 약속이 없었습니다다만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술 없이는 버티기 힘들었어요그래서 집에서 증류주인 '화요'를 희석해서 먹.. [LCHF 라이프] 10주차, 정체기 돌파 2020. 6. 2 |단조로운 식단... 저탄수고지방 식단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너무 단조로운 식단인것 같아요지난주에 대패삼겹살을 다 먹어서 이번주는 그냥 삼겹살을 먹고 있습니다저탄수고지방 하시는 분들 보면 다양하게 잘 해서 드시던데....저녁에 뭐 해서 먹기도 귀찮고 하니 그냥 삼겹살 구워서 먹는 것이 가장 간편하긴 하네요지방 섭취 비율도 맞추기 좋고요 처갓집 근처에 오리 주물럭 잘하는 집이 있어요가끔 장모님이 사주셨는데 양념도 잘 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곤 했답니다먹고 나서 밥을 볶아 먹어도 맛있고요제철마다 미나리, 부추 등 푸짐한 야채를 같이 볶아 먹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에 맛있더군요그 생각이 나서 이야기 했더니 와이프님께서 오리 주물럭을 주문했더군요맛이 없진 않았는데 양념이 너무 강해서 단맛이 많이 올라오네요오랜만에 .. [LCHF 라이프] 9주차, 지리한 줄다리기... 2020. 6. 2 |주식이 삼겹살? 약속을 줄이려고 해도 사회생활을 하니 일주일에 몇번의 식사 약속과 술자리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그래도 나머니 날에는 정해진 식단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이번 주의 저녁은 거의 대패삼겹살로 먹었습니다대패삼겹살 조금만 오래 구우면 베이컨이 되어 버리는군요 위와 같은 사진 아닙니다거의 저녁때마다 삼겹살을 먹다보니...ㅎㅎ |운동은? 운동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그냥 몸에 기운이 없어서요날씨도 갑자기 더워지니 몸이 제대로 적응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토요일 오전 일찍 큰 딸을 깨워서 함께 운동을 나섰습니다오늘은 국립삼림과학원을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넓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더군요 서울 시내에 이렇게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어디 강원도 깊은 숲속에 있을 법한 큰 나무들이 있더군요 이.. [62nd Camping] 2020년의 첫 캠핑_안성 금광관광농원캠핑장 2020. 6. 2 올해 기다렸던 첫 캠핑입니다예년 같았으면 진작에 출정 했을텐데 코로나19로 주춤했네요예약을 하면서 알아보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캠핑장은 남은 자리를 찾기 힘들더군요우리 가족만 열심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캠핑은 선배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거처하는 곳이 달라 중간을 찾다 보니 안성에서 캠핑장을 구하게 되었네요생각보다 안쪽으로 깊이 들어간 곳에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2박3일이라 금요일 점심때쯤 도착했는데 벌써 텐트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네요 농구코트가 아주 잘 되어있네요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자전거와 퀵보드도 있습니다토요일에 보니 각종 이벤트가 많이 열리더군요농구대회, 게임 등등...이 농구장도 어린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사용하더군요 사이트 윗쪽에는 이렇게 넓은 공원 같은 곳.. [LCHF 라이프] 8주차, 정체기가 왔다 2020. 6. 1 |지리한 정체기가 시작되었다 2박3일간 그동안 참아왔던 식탐을 유감없이 꺼내 놓으면서 잘 먹었습니다탄수는 최대한 자제한다고 해도 어쨌든 지방보다는 고단백 위주로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식욕에 대한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풀게 되어서 일단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돌아와서는 최대한 다시 저탄수고지방의 발랜스를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월요일 퇴근하고 가보니 닭볶음탕을 해 놓았네요이 맛있는 것을 안먹을 수가 없죠^^감자 당근은 피했어야 하는데 워낙 감자를 좋아해서 작은거 1개 정도는 먹은 것 같습니다 마침 사다 놓은 파바 샐러드가 있어서 함께 먹었습니다파바샐러드도 치킨이네요^^ 저탄수식빵을 이용해 핫도그로 저녁을 먹기도 했네요두덩어리 만들어 놓고 소분해서 냉동해 놓으니 빵이 먹고 싶을때 한달 정도 먹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61st Camping] 캠핑 환경은 조금 아쉽지만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캠핑 2020. 6. 1 ┃여름에는 역시 수영장 캠핑장 여름이 캠핑하는 분들도 많지만 더워서 가장 캠핑하기 어려운 계절이기도 합니다사이트 설치하고 나면 한바탕 땀을 쏟고 녹초가 되곤 합니다물론 캐러반이나 캠핑카 있으신 분들은 예외이겠지만요 ㅎㅎ그래도 아이들 좋아하니 녹색창을 들락거리면서 수영장 있는 캠핑장을 검색합니다그러다 찾은 곳이 포천 가래골농원 캠핑장입니다이름도 특이하네요....후기에 호불호가 강하기는 하지만 수영장만 보고 가보기로 합니다 수영장 가까운 A구역은 예약이 다 처서 B구역으로 했습니다 B구역은 A구역 한단 아래에 있어요메인 출입도로를 기준으로 양쪽에 사이트가 있는데 왼편은 보시다시피 두개의 사이트가 붙어 있는 좀 특이한 구조였어요 사이트는 넓지는 않고 거실형텐트 하나 치고 주차하면 딱 맞습니다부지가 엄청 넓던데.. 이전 1 2 3 4 ··· 91 다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