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27 09/12/19] 볼링 그리고 돌잔치(돌곶이역 뱅킷하우스) 2009. 12. 쑤 친구 아기 돌이라서 돌곶이역에 있는 뱅킷하우스란 곳을 갔다 토요일에도 출근 할 일이 생겨 못 갈 수도 있었는데, 아침에 출근했다가 오전에 집에들러 쑤랑 시현이 데리고 돌집에 갔다가 저녁에 다시 회사에 들러 일 마무리하는 바쁜 일정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돌곶이역 근처는 집에서도 멀고 초행길에 토요일이라 조금 일찌감치 나섰는데 반대방향은 차가 막히고 우리가 가는 쪽은 교통이 너무 좋아 천천히 갔는데도 시작 시간보다 30분이나 먼저 도착했다 돌집에 먼저 가 있는것도 좀 그렇고 해서 차에서 DMB방송이나 볼까 했는데 마침 그 건물 지하에 볼링장이 있었다 시간도 때울겸 주차시키고 쑤와 게임비 내기 볼링을 치기로 했다 생긴지 오래되었는지 시설은 무척이나 낡았다. 하긴 나도 쳐본지 오래되었으니 최신시설이 완비된 곳.. [D+450 09/12/12] 딸기가 좋아(영등포 타임스퀘어) 2009. 12. 며칠 전 자동자 서비스 공장에 들어갔다가 부품이 없어서 교체 못한 보조석 손잡이가 왔다며 다시 소진되기 전에 들러달라는 전화가 왔었다. 이번 주말 밖에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늦잠도 포기하고 토요일 일찍 공장에 갔다 손잡이 하나 고치는데 얼마나 오래걸리는지 거의 3시간을 기다렸다가 수리받았다 이러니 이회사가 망해가는 거다...서비스도 형편없고...(얼마 전 전쟁같은 노사분쟁을 한곳이니 모두들 알것이라...) 어쨌든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바람에 소중한 토요일 오전시간은 모두 버렸다 오후 늦게 선물할 것도 있고 시현이 바람도 좀 쐬여 주려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다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주변이 많이 변했다 다는 둘러보지 못했고 신세계 백화점 갔다가 딸기가 좋아로 갔다 토요일 오후..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2009. 11. 며칠 전 지인이 결혼식이 있었는데 못가게 되어 팀동료에게 축의금 부탁을 했다 우리팀 막내도 일이 생겨서 그 친구에게 또 부탁을 한 모양이다 인터넷 자동이체를 하려고 하는데 수취인 통장 표시 내용이란 칸이 있다 뭐라고 쓸까하다가 장난기가 발동하여 "오빠고마워"라고 해서 보냈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책상에 앉아있던 이 친구가 얼굴이 하얗게 되면서 울부짓으며 절규한다 가서 보니 울팀 막내도 "오빠담엔현금으로"라는 이상 야릇한 문구로 보낸것이 아닌가?... 사실 통장 주인인 동료는 경제주권을 모두 빼앗겨 집, 차등이 와이프 명의로 되어있음은 물론 공인인증서까지도 와이프가 밀착관리하고 있어서 돈이 인출되는 순간에 와이프에게서 해피콜이 온다 "뭐에 쓰려고?" 거기에다가 다른 건 다 용서해도 바람피우고 딴짓하는 것 만.. 사랑나눔...오늘도 가정을 지켰다~(KB카드 이벤트 경품 당첨!) 2009. 11. 사무실로 등기우편이 도착했다 '나한테 등기 올 것이 없는데...'하면서 뜯어보니 국민은행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되어 기프트상품권 20만원짜리가 온 것이다 여름에 KB카드에서 'GoGo Dream시즌2'라고 해서 카드 사용 목표금액을 등록하고 7.14~10.15 3개월간 카드사용실적이 목표에 달성하면 경품을 주는 행사였다 시현이 돌도 있고 해서 목돈 쓸 일이 많아서 응모했는데 카드를 얼마나 썼던지(..ㅠㅠ) 당첨이 되었나 보다 이벤트 당첨이라긴 보다 카드사에서 개평 좀 떼어주는거 같다 뭐...어쨌든 득템하고 나니 기분이 좋긴하다 좋은 기분을 만끽하고 있을 때 홀연히 머릿속에 쑤 얼굴이 떠오르고 이어서 나타나는 네비게이션, 렌즈 등의 wish list들....왜그리 바꿀 것들도 갑자기 많이 떠오르는지... '.. 사은품이 챙겨준 생일선물(adidas ZX SPEED) 2009. 11. 얼마 전 백화점 정기세일 기간에 롯데백화점 본점에 다녀왔다 예전에 구입했던 시현이 신발도 교환하고 얼마 안 남은 시현이 할아버지, 외할머니 생신 선물도 사 놓을겸 겸사겸사 해서 들렀다 어른들 선물 고르는건 왜 그렇게 어려운지... 하긴 자금만 넉넉하다면야 힘들건 없지만 한정된 금액 한도에서 선물고르는 건 고역이다 다양하게 활동하시고 다양하게 드시면 좋으련만 안하시는 것들도 많고 안드시는 것들도 많으시니... 고민끝에 두 분 생신선물을 고르고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면서 보니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사은품은 준단다 백화점 사은품 좋아하는 우리 쑤~ 10층 사은품 주는 곳으로 가서 줄을 섰다 근데 사은품은 안 받고 돌아나온다 "2만원이 모자라...ㅠㅠ...오빠 운동화 사자?" 생일선물로 운동화 사주기로 했는데.. 내게 이런 행운이...로또당첨!!! 2009. 10. 지난 토요일 출근했습니다 보통 마지막주 토요일 한 번은 출근합니다만 업무 집중력은 많이 떨어지네요 점심먹고 인터넷 보다가 그 동안 틈틈히 사고 맞춰보지 못한 로또 생각이 나더군요 바쁘고 깜박 잊어 몇 주 거르긴 했지만 두 달치 정도가 지갑에 있더군요 사실 맞춰보지 않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로또사는 곳은 주로 동네나 사무실 주변인데 제가 산 곳에서 고액당첨이 되면 플랭카드를 걸지 않겠습니까?..ㅎㅎ 그래서 궃이 매주 일부러 맞춰보지 않았는데 지갑정리 할 겸 연필을 들고 맞춰봤습니다 역시나 처음엔 5천원짜리도 하나 안걸리더군요 45개중에 30개의 숫자를 골랐는데 그 중에 하나로 안맞는 것도 있습니다 두 장 남았을때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숫자에 동그라미가 쳐집니다 점점 흥분되더군요...네번째 .. 이전 1 ···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