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2013. 3. 8. 15:21 @ 진안 반월제에서 바라본 마이산 한 동안 한가하더니 다시 일이 몰려듭니다집에 가면 자기 바빠 컴퓨터 앞에는 앉기도 힘드네요 ㅎㅎ 주말에는 안면도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아버지가 주최하시는 대규모 가족행사가 있어서요안면도는 처음으로 가게 되어 조금 설레네요날씨가 좋아서 멋진 낙조를 보고 왔으면 좋겠어요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드름 2013. 2. 22. 05:01 창 밖이 뿌연 느낌에 자다 일어나 밖을 내다 보았더니 눈이 소복히 왔네요날이 따뜻해져서 이제 봄이 가까이 오나 싶었더니 아직은 겨울이란걸 확실히 상기시켜 줍니다 이번주 유난히 길게 느껴졌는데 금요일이 또 오긴 오는군요이번 주말은 A/S 하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고장난 밥솥, 가습기, 전화기 고치러 다니려고요인생도 10년에 한번쯤은 A/S 기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주말 잘 보내세요^^ 스트레스(Stress) 2013. 2. 13. 08:08 설 연휴에 휴가를 하루 더 붙여서 쓰고 출근하려니 안그래도 무거운 몸뚱이가 천근만근으로 느껴집니다명절하면 생각나는 것이 여자들의 명절 스트레스지만남자도 말못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ㅎㅎ 시현이가 할아버지 집에서 눈썰매 타고 신나게 놀았는지 감기도 걸리고 손가락끝에 피부병도 왔네요그래서 휴가인 어제는 하루종일 병원만 다녔습니다시현이 손가락 끝에 피부가 벗겨지고 해서 어제 피부과에 갔다왔는데 스트레스성 질환이랍니다얼마전에 머리에도 부스럼이 나서 갔더니 스트레스라고 하더니...만 4세 아이를 진료하면서 두번이나 다 의학적 근거는 얘기도 안해주고스트레스 때문이라고만 하니 의사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좀 떨어집니다시현이를 진료하느라 3~5분 만나본게 전부일텐데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그렇게 명쾌한 진단을 하시.. 휴대폰 사진 방출 _ 1월 2013. 2. 6. 14:43 채윤이 출산으로 주말에 심심해 할 것 같아 아빠와 둘이 다니려고 시작했던 문화센터 미술 강좌 덕분에 토요일 오후는 매번 이마트 방문으로 꼼짝마라네요제가 너무 지겹기도 해서 세번째 학기는 신청 안하려고 했는데할인행사와 사은품 증정에 넘어가 봄학기 강좌에 또 덜컥 신청했네요 여름이 오기 전까지는 이마트 출근부에 도장 찍어야 할 것 같아요^^ 시현이의 한글 연습장이 될뻔한 티스토리 달력을 사무실에 가져다 놨습니다삭막하던 책상이 여유있는 모습으로 변했네요^^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철야...또 철야...ㅎㅎ이젠 약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체력 ㅠㅠ 또 이렇게 올해의 사업계획을 끝냈습니다매년 연말되면 연초의 계획은 안드로메다에 가있는데올해는 고생한 보람이 있게 계획한 것이 딱 맞아 떨어졌으면 좋.. 휴대폰 사진 방출 _ 12월 2013. 1. 11. 15:03 일주일 내내 철야중입니다체력도 바닥나가고 업무의 끝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루사의 힘으로 오늘도 마직막을 향해 달려갑니다^^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피로는 간 때문이야~ 잠시 남는 시간에 12월 휴대폰 사진 한 번 털어봅니다 항정살로 유명한 청정골입니다12월의 송년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들렀는데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맛은 있네요 이 맛난걸 두고 다이어트 중이라 맘껏 먹지 못했어요회식 자리에서 왜이렇게 안먹냐는 소리를 듣다니...ㅠㅠ 채윤이 백일이 대통령 선거일이였죠아이들이 살기좋은 세상을 바라는 마음에 채윤이 손님들에게 맡기고 시현맘 투표까지 시켰는데...결과는 충격...ㅠㅠ당선인이 우려와 편견을 멋지게 깨주기를 바랄뿐입니다^^ 영동에서 생산된 Country Wine국내산 와인맛이 놀랍네요 한 .. 시소(seesaw) _ 시소는 한글이 아니랍니다 2013. 1. 4. 05:24 시소(seesaw) 시소하니까 생각이 나네요작년 이맘때인가요...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느닷없이 시소가 올라온적이 있었습니다그 이유가 네이버웹툰 조석 작가님의 [마음의 소리]의 '시소'때문이었는데요그 내용에 다들 동감한 거지요 ㅎㅎ 시소가 올라오면 보이고(see) 내려가면 보였다(saw) 반복하는 것을 합성한 것이라는 민간어원설도 있고예전에 톱질할때 불렀던 노동요의 일부를 따라하던 것이라는 설도 있네요놀이터에서 찍은 사진 한장 올리다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어제 저녁 퇴근길은 정말 춥더군요이제 초등학교때 배웠던 삼한사온은 사라진 걸까요? (이거 아직도 배우나요?)그래도 오늘 금요일이라 추워도 위로가 되네요2013년의 첫번째 주말 따듯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2. 12. 31. 15:00 아침햇살에 비친 네온등 @ 아파트 정원 올 한해도 불과 10여 시간 밖에 안남았네요2012년을 자평하면 개인적으로 업무적으로 참 힘든 한 해였습니다그러나 인생이 그렇게 단조롭지는 않죠...힘든게 있으면 기쁨도 있는 법...그 와중에 기쁜 큰 선물이 있었으니 공주2호 우리 채윤이와의 만남입니다 ㅎㅎ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하루 앞둔 현재에도 상황은 진행중이고 단기간에 좋아질것 같지는 않지만내년에는 우리 가족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리라는 작은 희망을 가져보려 합니다 이웃분들도 2012년 한 해 열심히들 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 님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꾸벅^^ 귀파기 2012. 12. 12. 08:04 저도 어릴때 무릅베고 눈감고 누워 엄마가 귀 파 주실때가 가장 기분이 좋았는데요 뭔가 간질간질~ 야룻야릇~... 움추려들고 그러면서 시원한 느낌? ㅎㅎ 시현이도 벌써 좋은가봐요...표정이...ㅎㅎ 이제 어머니한테 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 눈치봐서 시현맘 무릅에 살짝 누워봐야겠네요^^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