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1] 시현아~ 여기가 우리집이야
2009. 2. 25. 11:35
시현이 큰 이모집에서 한 달간의 산후조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날 배웅하면서 큰 이모와 혜영언니가 많이 울었다 마음여린 혜영이가 어린동생한테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한 달간 모두 불편했을텐데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 아기는 둘이 낳았지만 키우는건 둘만 할 수 있는건 아닌것 같다 처형은 산후조리에 애기봐주느라 고생하고 동준이와 혜영이는 자기 집에서 애기때문에 맘껏 떠들지도 못하고 엄마와 장모님은 정성스럽게 먹을 것 준비해서 날라주시고... 아기들 자는 모습을 언제봐도 평화롭고 천사같다 둘이 놀다 지쳐 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