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3] 옆으로 재우기 2009. 2. 27. 09:44 어른들은 빨리 엎어재우라고들 하는데 정작 쑤는 엎어 재우는 것이 무서워서 실행하지 못했다 '커서 왜 엎어 재우지 않았어?' 하고 원망하면 어떻하냐고들 하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우리 시현인 이쁘게 자랄 것을 확신하지만 껍데기 뿐인 외모 지상주의에서 자유스러운 매력있고 지혜롭게 컸으면 좋겠다 음...지금은 그냥 귀엽다..ㅎㅎ 잘 때 소심하게 옆으로 잠깐 눕히고는 쑤가 찍은 사진 [D+58] 충주 첫 나들이 2009. 2. 27. 09:15 11월15일 이번 주는 충주에서 김장하는 날이다 시현이 첫 장거리 걸음이라 조금 긴장도 된다 다행히 오고 가는 길에 잘 잠들어서 무사히 다녀오기는 했는데... 베이비 카시트에는 맘에 안드는지 오래 앉아있지 못한다 아마 내년 김장 할때쯤이면 김장 거든다고 신나게 돌아다닐듯 허다 시현이와 할아버지 [D+55] 예방접종 가기 전 목욕 2009. 2. 26. 20:43 울 불쌍한 시현이 아빠가 저녁엔 늦게 가니, 목욕은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아님 외출할 때 하게 된다 목욕하는 걸 좋아해 울지도 않고 착하게 가만히 있는데... 울 쑤가 혼자서는 넘 힘들어 해서 같이 도와줘야 한다 그래서 가끔은 미모에 어울리지 않은 향기(?)를 가지고 있지만 내겐 그 향기도 좋다 [D+51] 방긋방긋 웃는 시현이 2009. 2. 26. 20:43 우리 시현이 웃는 모습이 너무너무 이쁘다 어찌나 그렇게 잘 웃는지.. 우리 얘기 살아가는 동안, 이렇게 이쁘게 웃고만 살았으면 좋겠어.. [D+51] 엄마와 잠자기 / 아빠와 잠자기 2009. 2. 26. 20:42 쑤와 시현이 자는 모습이 너무 닮아서... 울 시현이 좋은 꿈 꾸는지 웃으면서 자네..ㅎㅎ 오전엔 침대에서 엄마와 낮잠은 소파에서 아빠와 잠자기 [D+47] 50일 사진촬영 2009. 2. 26. 11:18 병원에서 스튜디오와 제휴하여 무료로 50일 사진 촬영해준다고 하여 오전 반차내고 압구정동 스튜디오 방문... 조그마한 정원이 있는 2층집을 스튜디오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는 곳이었는데 사진은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다 (서비스라 그런가) 그래도 역시 유아전문이라 노하우가 있어서 몇번 얼러주니까 시현이가 방긋방긋 잘 웃는다.. 처음으로 엎어놓은 모습도 보고..ㅋ [D+45] 아빠몸은 놀이터 2009. 2. 26. 10:25 일요일 아침... 우리집 아침형 인간 시현이와 나 둘만 먼저 기상 마루로 나와 둘이 사진찍기 놀이 시작 이번 Shot은 위에서 아래로 찍는 거야... 울 평생모델~ 다양한 표정 짓기 시작~ 이번엔 아빠 배에서 놀아볼까? '아빠 배위는 너무 푹신허고 좋아.......' '음..아빠가 시현이 푹신하라구 살 안빼는고야~' ...... 나에게도 안락한 의자가 있어요 아빠 종아리표 리클라이닝 소파(Reclining Sofa) 각도 조절은 물론이고요...씨트에 열선까지 있어요 ※ 주의 아빠가 잘땐 쓰지마세요...깔릴수가 있답니다 [D+44] 눈이 잠이 왔어요~ 2009. 2. 26. 09:53 가을이라 찬바람도 불기 시작하고 아직 둘 다 나들이 할 때가 아니라 주말이면 당분간 이렇게 집에서 지내야 할 듯하다 졸려죽겠는데....사진만 찍구..아빠는 정말.... 아기같은 피부란게 이런건가봐~ 이전 1 ··· 31 32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