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rd Camping]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 놀이터 _ 유명산자연휴양림
2015. 5. 22. 11:06
모처럼 휴가를 내고 금요일 캠핑을 갔습니다마침 시현이 학교가 개교기념일이였는데 오전에 방과후수업은 진행되나봐요방과후수업 끝나고 바로 픽업을 해서 왔는데 벌써 계곡쪽 싸이트는 만석...날씨가 더울 것 같아 계곡 반대 사이트에 나무가 울창한 사이트 아래 자리를 잡았습니다 점심으로 시원하게 메밀소바를 먹으려고 했는데 국수 상태가 안좋아서 라면으로 대체했어요라면 귀신인 시현이는 더 좋아하네요 올해 처음으로 타프까지 펼쳤습니다그늘에서 마시는 맥주 한잔에 한 주간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씻겨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해먹을 걸어주었습니다 시현이 혼자 있을때 산 해먹인데...이제 둘이 놀기에는 좀 좁네요더블 해먹으로 하나 준비해야겠습니다 시현맘은 쉬고 싶어하고 시현, 채윤이는 심심해 하고…엄마 편하게 쉬라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