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떡볶이 타운] 임시휴업 마복림 떡볶이...그래서 아이러브신당동 2012. 3. 15. 20:00 제가 떡볶이를 좋아라 합니다 맛집으로 떡볶이 집도 몇 군데 다녀봤지만 반포의 애플하우스와 서문여고 앞의 미소의 집이 제일 낫더군요 결혼하기 전에는 떡볶이를 좋아하는 또 하나의 노총각 친구와 애플하우스에 떡볶이와 고추장 만두무침을 자주 먹으러 다녔습니다 아저씨로 불리울만한 남자 둘이 떡볶이 먹으러 다니는 모습을 지금 떠올려 보니 오글거리는군요 ㅎㅎ 결혼하고 나서는 애플하우스는 못가고 쑤와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를 먹으러 몇 번 다녔었는데 쑤가 오늘 그게 땡기나 봅니다 맛은 다 비슷하다고들 하는데 처음 마복림 할머니집을 가게 된 이후로 계속 거기만 가게 되더군요 시현이 병원에 들렀다 점심먹으러 신당동 떡볶이 골목으로 향합니다 이 곳이 가장 맘에 드는 점이라면 발렛파킹 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 있다는 거죠.. [D+414 09/11/06] 원기를 되찾아주마~(필살요리! 등심파티) 2009. 11. 7. 11:36 새벽에 깨우는 소리에 가보니 쑤가 울고 있다 자다가 열이 갑자기 41도까지 오르니 놀랐나보다 해열패치를 붙이려고 하니 처음 느낌이 너무 차가운지 안붙이려고 운다 해열제만 먹이고 다시 재웠다 감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지 이젠 콧물도 나오고 목소리도 좀 변했다 소아과에선 목도 좀 부어오르고 한 걸로 봐선 신종플루는 아닌것 같다고 한다 열이 계속되면 열꽃이 필 것 같다고도 한다 응급실에서 처방받은 타미플루는 안 먹였던건 잘 한 것 같다(생각할수록 괘심하군...) 컨디션이 안좋다 보니 애기가 하루종일 엄마에게만 붙어있으려고 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니 쑤도 힘들어한다 그저께 텔레비젼 보면서 고기 먹고싶단 말이 생각나 사무실에서 전화를 한다 '너까지 아프면 안된다...내가 요리해줄께...오늘 고기 먹을까?' 했더니.. 고추잡채와 볶음밥 2009. 6. 8. 18:45 퇴근길에 운동겸 걸어갔더니, 고추잡채와 볶음밥을 해놨네요 사무실에서 퇴근이 늦어 쑤 혼자 먹어야 하고, 시현이가 안 떨어지려고 하니 제대로 해 먹을 수가 없어서 저녁식탁이 간결했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요리를 보네요 시현이 보면서 할라면 얼마나 바쁘게 움직였을까요 아주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먹음직하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