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_ 과천 서울대공원
2015. 5. 19. 15:50
시현맘의 일요일 외출...무슨 생각이었을까요?...아니 무슨 용기였을까요?혼자 둘을 데리고 서울대공원에 갔습니다역시 혼자서는 쉽지 않았어요주차하고 KFC에서 20분을 기다려 닭을 사고 교대로 화장실 데려가고 코끼리차 표를 끊고 대공원 입구까지 가는데만 50분은 걸린 것 같아요 입구에서부터 둘을 데리고 올라갈 자신이 없어서 20분을 기다려 리프트를 타고 다시 정상까지 갔습니다호랑이 조각상이 있는데 왠일로 여기서 사진을 찍겠다고 해서 앞의 두 가족 뒤에 줄서있다 찍었습니다이게 뭐라고 좋아하네요 ㅎㅎ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다 가족끼리, 할아버지, 할머니랑 오셨던데...아빠 혼자 애들 둘 데리고 온 사람은 저 밖에 없는 듯 했어요다들 홀아비로 아셨겠죠? ^^ 계속 공사 중이던 호랑이집이 새단장을 하고 열렸네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