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실크마리나 호텔 체크아웃 짐은 호텔에 맡겨 놓았어요
점심 먹고 마사지 받고 멜리아 다낭 리조트로 옮길 예정이거든요
점심은 호이안 맛집 중에 하나인 호이안 베일웰에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택시 불러서 갔어요
택시가 내려준 곳을 보니 어제 쌀국수 맛집이라고 들렀던 포슈아 근처네요
☞ 포슈아 블로그 참조 : [Travel Studio/해외여행] -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호이안의 쌀국수 맛집 포슈아(Pho Xua)
구글지도를 보며 두리번 거리니 오토바이 탄 베트남 사람이 베일웰 찾냐고 이쪽 골목이라고 알려주네요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식당 근처에서 저처럼 두리번 거리나봐요 ㅎㅎ
골목 안으로 들어서니 베일웰 간판이 보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인데 밖에서 먹는 사람이 많네요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건너편 집안 정원에 있는 자리로 안내 되었어요
안에는 아직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시현이는 덥다고 짜증~~~
애들은 물놀이 할 때만 좋고 나오면 덥다고 짜증내요 ㅎㅎ
시현맘이 핸디선풍이 가져간다고 할때 뭐 저런거 가져가냐고 했는데 안가져 왔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베트남 가실때는 핸디선풍기 인당 1대 추천드려요^^
여기는 메뉴판이 필요 없어요
앉으면 그냥 인당 기준으로 알아서 줘요
숯불에 구운 고기, 라이스페이퍼 튀김, 김치 비스무리 한 것, 야채와 소스를 먼저 줍니다
쌀가루에 새우와 숙주 등을 넣어 반달 모양으로 부쳐낸 반쎄오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직원이 와서 하나를 직접 싸서 먹는 법을 알려 줍니다
라이스페이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시현맘도 요건 맛있다고 그나마 먹을만 하다고 하네요
시현이도 억지로 먹이니 한 두번 먹긴 했는데 더 안먹네요
소스가 맛있어요
우리 입맛에 잘 맞는데 왜 우리나라 베트남 식당에는 안파는가 몰라요
다시 한번 먹고 싶네요..반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