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6 09/04/12] 이제 빨대컵으로 마실 줄 알아요~
2009. 4. 13. 17:13
늘 깁밥싸서 수목원이라도 가려고 했는데 쑤가 좋아하는 꽃구경 시켜줄라고 했는데, 피곤하지 집에서 쉬자고 한다 하긴 요즘 주말에 너무 돌렸다 시현이도 내가 출근한 월요일은 피곤한지 낮잠도 더 잘 잔다고 하니까... 요즘 시현이 잠귀도 밝고, 새벽에 중간에 자주 깨서 쑤가 잠을 푹 못 자서 힘들어 한다 오늘도 시현이가 일어나서 다 깨워버린다 아침 시현이 얼굴이 밝았다 어두웠다하네...아빠의 스트로보 쓰는 솜씨가 아직 들락날락하단다..ㅠㅠ 요즘 이렇게 TV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유식 시간... 오늘 메뉴는 단호박 퓨레... 처음엔 맛이 이상한지 요상한 표정을 짓는다 맛있게 먹어라 시현아~ 엄마가 정성으로 준비해주는 거잖아 이유식 먹는 시간이 좋은가보다...하긴 우리도 매일 밥먹는 것보다는 특별식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