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두 광장에서 안쪽으로 조금만 걸어들어 오면 예쁜 노란색을 한 성당이 보입니다
이 성당이 성 도미니크 성당(성 도밍고스 성당)입니다
성당 앞에는 작은 광장이 있는데 성 도미니크 광장(성 도밍고스 광장)이라고 합니다
울창한 나무 한그루가 그늘을 만들어 더위에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네요
광장 주변으로는 음식, 옷, 화장품을 파는 상점들도 많습니다
성 도미니크 성당은 멕시코의 아카폴코에서 건너온 3명의 스페인계 도미니크 사제들에 의하 1587년에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에 지어진 첫번째 성당이라고 하니 정말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성당이네요
오전에 갔을때는 성당문이 닫혀 있어서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는데 돌아가는 길에 보니 열려있어 내부를 볼 수 있었답니다
성당의 디자인이 화려합니다
제가 모자를 쓰고 갔는데 입구에 시큐리티가 벗어 달라고 하네요
외관이 엄청나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내부는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입니다
성당을 안다녀서 이분은 뉘신지...??^^
재단이 생각보다 넓고 화려했습니다
설명에 의하면 재단이 바로크풍으로 화려하고 웅장한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제가 아무리 무식해도 이분은 알아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상입니다
채윤이 다니는 어린이집이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기도는 몇 번 해 본것 같습니다
집에서 식사 전에 기분 좋거나 생각나면 기도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먹습니다 ㅎㅎ
기도하는 컨셉 사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