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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2018년 제33회 현대백화점그룹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제33회 현대백화점그룹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가 있어서 상암동 평화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처갓집 형제들과 캠핑갔다가 비를 맞으며 철수해서 집에 와서도 텐트 말리느라 힘들어서 아침에 몸이 천근만근...
오늘은 정말 하루 집에서 쉬고 싶었지만 아이들과의 약속이라 간신히 일어났네요




김밥까지는 준비 못하고 라면과 씨유도시락을 급하게 사서 왔답니다
바쁜데도 아이들 씽씽이까지 챙겨서 말이죠




막상 나오니날씨도 좋아져서 좋긴 하네요
많이들 오셨어요
주차장 근처부터 그늘막이 가득해요
접수하고 선물받았네요




자리잡아 놓고 페이스페인팅부터 합니다
올해 현대의 마스코트는 스마일인가봐요
페이스페인팅도 스마일 5종 중에 선택 가능한데요
우리 아이들은 모두 오리지널 스마일 선택하네요
시현인 손등에, 채윤인 볼에 했어요


마구 돌아다니던 스마일 인형 중 한마리 잡아서 사진도 찍고요




현대렌탈과 현대리바트 인스타그램 친구맺기 이벤트로 버블건과 하리보젤리 받았네요
요즘 이런 기업 미술대회 다니다 보니 인스타그램 친구가 부쩍 늘었어요^^




채윤이는 받은 버블건으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전에도 하고 싶었던 나무문패 만들기가 있는데 벌써 마감이라네요
와이프가 혹시나 하고 스텝분에게 물었더니 1시45분 마지막 한장 남았다며 참가증을 주십니다
일단 그림을 먼저 그리고 오기로 했어요
이번 주제는 '좋은날'이랍니다




채윤이도 비눗방울 가지고 한참 놀더니 그림 그리려나봐요
생각도 하기전에 슥삭슥삭~
실력은 몰라도 과감하긴 하네요 ㅎㅎ




드디어 작품 완성~
채윤이가 좋아하는 토끼, 곰, 나비,딸기까지 모두 있네요
이렇게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은 날인가봐요




시현이는 우리 가족 캠핑갔을 때가 좋은 날이랍니다




이제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
씨유도시락을 이번에는 전자렌지에 한번 돌려서 왔더니 식어도 맛있네요




나무 방문문패 꾸미기 체험
이거 시간 맞춘다고 시현인 밥도 대충 빨리 먹었어요^^




'시현이와 채윤이의 캠핑하우스'
우리도 이제 캠핑문패가 생겼네요^^




키다리아저씨가 만들어준 풍선 팔찌와 강아지도 받고,




채윤이가 타고 싶다는 에어바운서에 잠깐 놀고 나왔네요
정밀 줄서는 시간에 비해 너무 짧았어요^^




날씨가 더워서 몸도 힘들고 어제 덜 마른 텐트 말리는 걱정이 되어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나오는 길에 보니 공원에 유채꽃이 아직도 피어있네요




와이프랑 아이들은 지난 주에 갔단 롯데백화점미술대회 보다 현대백화점이 좋다고 하네요
덜 복잡하고 프로그램도 좋다고요
내년에도 또 참여해서 오게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