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있는 서울시립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규모는 1층에서 3층까지 있었고 옥상정원이 있었는데 갔을 때가 동절기라 오픈하지는 않았어요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전달해 주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뭔가 2% 부족한 것이 느꼈습니다
모래로 서울의 지형을 만들어 보는건데 아이들에게는 그냥 모래놀이에요^^
물고기들을 관찰할 수 있는 수족관들도 있습니다
오...메기...
신성한 교육의 현장에서 이러면 안되는데...전 메기매운탕과 소주 한잔이 떠오르니 세상에 너무 찌들었나봐요 ㅠㅠ
어두워서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크로마키 앞에 서면 이렇게 사슴과 토끼가 나오면서 숲 속에 있는 듯한 화면을 볼 수 있답니다
체험하는 것들도 있기는 한데 안되는 것들도 많고 조금 허접해 보이는 것들도 있었어요
공간이 넓은데 좀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는 설비들을 확충해 놓으면 어떨까 싶네요
아무래도 시립이라 예산때문에 그렇겠죠?
자전거 페달을 돌려서 전기만들기에요
방문한게 작년 12월 16일 크리스마스 전이라 이렇게 대형 트리가 있더군요
별도의 과학수업 프로그램도 있어서 집이 가까우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던데 저희 집이랑은 조금 떨어져서...
실내 활동이 필요할 때 아이들과 함께 가셔서 과학에 대한 공부를 해보세요
특히 겨울에는 방문하기 더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