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쏠비치 리조트 체크인 하고 산책하러 나왔어요
이 베누스 넓은 광장이 생각나 미리 씽씽카 챙겨 왔어요
광장이 넓고 바닥도 좋아 퀵보드 타기에는 정말 좋네요
얼마나 쌩쌩 다니는지 넘어질까봐 쫓아다니면서 몇번을 천천히 타라고 소리치고 다녔네요^^
양양 쏠비치 리조트 전용 비치인 오산해수욕장에 놀러 갔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파도가 거셌어요
파도가 깨지는 소리, 하얀 포말이 사그러져 다시 파도가 반복되는 바다를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가까이 다가오려하면 도망가고, 멀어지려 하면 쫓아가고...
밀당을 자연에서 배웁니다^^
낮에도 나폴리아 카페에서 내내 푸른 바다를 봤었는데 지금 여기서 보는 바다는 느낌이 어쩐지 또 다르네요
바다야 우리 이름을 기억해주렴~~
요즘 하트를 좋아해 그림 여기 저기에 하트 모양이 안들어 가는데가 없어요 ㅎㅎ
바다에도 예쁜 하트 선물~
시현맘은 바다물 들어올까봐 도망갈 준비^^
이제 리조트에도 밤도 찾아오고 날씨도 쌀쌀해져서 콘도로 돌아가 쉬기로 합니다
바다 안녕~
다음 날 체크아웃하고 짐 실어놓고 출발하기 전 산책을 해봅니다
역시 쏠비치 리조트하면 생각나는 다비도프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죠
인피니티풀과 같은 느낌이 참 좋아요
물에 뛰어 들고 싶다는...^^
얼굴의 반만한 선글라스 쓴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여운지...ㅎㅎ
엄마와 하트~~~
제발 둘이 싸우지좀 말고 지금의 모습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또 퀵보드랑 엑스바이크 타겠다고 합니다
퀵보드 가져오길 잘했어요
광장이 넓으니 마음껏 타고 다녀서 좋네요
바다 바로 앞 가장 가까이에 있는 노블리스동
바다를 보면 할 수 있는 월풀도 있다고 합니다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아이스커피 한잔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햇살이 좋아서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네요
감사하게도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에요
마음의 힐링을 준 양양 쏠비치 바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강릉 바다를 향해 출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