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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udio/해외여행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멜리아 다낭 비치(beach) & 풀(pool)



아침 먹고 산책하는 그 사이를 못참고 빨리 수영장 가자고 난리법석...

결국 룸으로 돌아와 수영복으로 갈아입었어요



메인풀이 공사 중이라 레벨룸 가운데 있는 풀에서 놀았습니다

☞ 메인풀 참조 :  [Travel Studio/해외여행] -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너무 아름다운 씨사이드풀, 멜리아 다낭 리조트 메인 풀장

수심은 낮은 곳이 1.5~1.6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놀기에는 수심이 깊어 처음에는 제가 물속에서 계속 놀아줘야 했어요 ㅠㅠ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튜브도 빼라고 하고 무서워하지 않고 잘 노네요



이제는 물에서 누워서 즐기는 여유까지...ㅎㅎㅎ



나와서 조금 쉬었다 하라고 해도 나올 생각들을 안해요 ^^



시현맘은 그동안 파라솔 아래에서 진정한 휴식~~~



모히또 하잔 하시면서 말이죠^^

모히또는 몰디브에서 해야 한다는데....가라앉기 전에 가게 될라나...



나도 이런 휴식이 필요한데....

교대~~ 교대 해달라구~~~



공기가 깨끗해서인지 하늘이 정말 파랗네요

서울에서는 하루에 하늘 한번 제대로 쳐다보지 않는데 여기서는 자꾸 올려다 보게 됩니다



원래 계획은 마블마운틴 앞 라루나 가서 점심 먹으려고 했는데 안나가려고 해요

베트남 음식 싫고 계속 물놀이 하겠답니다 ㅠㅠ

결국 점심은 룸에서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물놀이 나갔어요 ㅎㅎ

이 체력 좋은 녀석들...



바다에서 잠깐 놀아볼까 하고 갔는데 리조트 직원분이 파도가 있어서 바다에서 가급적 놀지 말라고 하는군요

튜브 타면 위험하다고 타지 말라고 하고요



그래서 바다에는 안들어 가고 잠시 비치에서 쉬었다가 또 풀에 가서 놀았어요

워터파크는 한국이 더 좋은데 여기 뭐하러 왔나 하는 자괴감이 자꾸 들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행복해 하고 좋아하면 된거죠



리조트에 전용비치가 있으니 왔다 갔다 하며 놀기는 좋아요

물론 바다가 제주나 괌처럼 물이 좋지는 않습니다



모처럼 물밖으로 나와 여유를 즐기는 시현이^^



이제 자기기 눕겠다고 나오랍니다

우리 채윤이는 언니가 하는 건 다 따라해야 해요^^



결국 자리는 뺐었어요 ㅎㅎ

오늘은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 쉬는 일정이었는데...

물놀이를 과도하게 많이 해서 더 힘들습니다 ㅠㅠ

진정한 휴식을 얻으려면 쑤만 여행와야 할 것 같네요

그런 날이 언제쯤 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