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집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채윤이 동갑내기 사촌 도현이도 만났네요
못보던 사이 불쑥 더 컸네요
날씨가 좋아 밖에서 운동도 시킬 겸 밖에서 놀았습니다
첫번째 종목은 달리기
초딩 날쌘돌이 시현이는 뒤에서 출발~
예상외로 채윤이가 치고 나오는데요~~
1등을 하고 의기양양...ㅎㅎ
다음은 시현이가 1등...
그 다음은...또 다음은...그리고 그 다음은...몇 번을 더 달렸는지 몰라요 ㅠㅠ
전 서있기만 해도 힘든데 말이죠 ㅎㅎ
그래서 종목 전환을 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자~ 준비 됐나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고난이도의 자세로 정지합니다 ㅎㅎ
비눗방울 불기에요
이게 하나라 서로 먼저 하겠다고...
채윤이 한번...
시현이도 한번....
그리고 도현이도 한번...
이젠 채윤이, 도현이도 어린이집 원생들이 되고 시현이도 초등학생이 되서인지 서로 잘 노네요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놀고 다음달 매실 딸때 또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