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몇년만에 찾은 변산 반도
시현이가 채윤이만할 때 왔었던 것 같네요
그 때는 저 레일수레가 없었던 것 같은데 생산량이 많아졌나 봅니다
하긴 어디선가 들은 얘기로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오염되지 않은 천연소금 각광 받으면서 없어서 못판다고 하네요
날씨가 좀 더 화창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일몰때 더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곳에 오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져요
채윤이는 그저 물 사이를 걸을 수 있는 재미있는 좁은 길일뿐이죠^^
이제 보니 많이 컸네요...우리 시현이...
아직은 누군가의 손이 필요한 채윤이...
건강하게 자라는건 좋은데, 작은 손이 커가는건 아쉬워요^^
소금창고...
좀 더 머무르며 사진 찍고 싶으데...
덥다고 난리에요...빨리 가자고...
또 몇 년 후에 올지 모르지만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