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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udio/일상다반사

더운 날에는 역시 고무 다라이(대야^^)

 

 

 

 

시현이 할머니 생신이 주중이라 주말에 가족과 친척들이 모였습니다

시현이가 고른 타요 케이크...

고모가 사온 케이크 보더니 누가 파리바케트에서 이상한 케이크를 사왔다고...ㅎㅎ

자기 눈에는 타요 케이크가 제대로 된 선택으로 보이나 봅니다

 

 

 

 

아이들 눈이 기대감으로 초롱초롱...

 

 

 

 

생신 축하 합니다~~~

촛불 껐는데 채윤이가 자기 못껐다고 해서 다시 불 붙였습니다

 

 

 

 

이번엔 채윤이가 후~~~ ㅎㅎ

 

 

 

 

얼마 전에 허리 수술을 하셔서 당구대를 침대로 쓰고 계십니다 ㅎㅎ

올해만 큰 수술을 두 번이나 하셨어요

덕분에 현대아산병원을 제집 드나들듯 다녀서 친근한 생각마저 들더군요

경찰서랑 병원은 멀리해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이젠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케이크 안에서 벗어나게 된 헬리...

시현이가 물로 깨끗하게 씻겨줬네요

 

 

 

 

이건 폴리...설탕으로 만든건가요...정교하게 잘 만들었네요

 

 

 

 

일요일 얼마나 덥던지...

낮에 잔디좀 깍다가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몰라요

한동안 어질어질 몸이 휘청 하네여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 집 옆 계곡도 물이 말라서 다라이(^^)에 간이 수영장 만들어 줬습니다

지하수라 물이 너무 차서 시현맘이 가져다준 끓인 물로 찬기만 없앴습니다 

 

 

 

 

녀석들 어찌나 즐겁게들 노는지...

꼬맹이들은 기저귀 빼고 그냥 들여보냈답니다

다라이가 조금만 컸어도 저도 뛰어들었을지 몰라요^^

 

 

 

 

물만 이렇게 있어도 얼마나 즐거워들 하는지...ㅎㅎ

귀여운 것들...

 

 

 

 

언니의 여유...

옆에 와인 한잔만 있으면 잘 어울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