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옥수수가 나왔네요
장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 가지, 호박잎등을 보내주셨습니다
시현이가 옥수수 좋아하는걸 아시고 많이 보내주셨네요
가뭄이 오래되어서 어쩌나 했는데 옥수수알이 잘 여물었습니다
얼마 전에도 감자 한박스 보내주셨는데 알도 크고 맛도 있어서 잘 먹고 있는데 이렇게 또 보내주셨네요
자식들 생각해서 직접 농사지어 보내주신 것이니 그 맛이나 영양을 사는것에 비할수 있겠습니까? ㅎㅎ
저녁으로 호박잎 삶아서 된장찌개와 쌈 싸먹는 맛은 정말....
그동안 몸안에 쌓여있던 MSG 를 정화해주는 느낌?...ㅎㅎ
주말에 신토불이 음식 드시고 이제 시작되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껍질안에 옥수수가 나오는게 신기한 듯 열심히 껍질 깝니다
가물어서 걱정했는데 알이 튼실하게 잘 들었습니다
정말 고소하고 맛있네요 ㅎㅎ...저녁 먹고도 두개를 뚝딱해치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