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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Studio

[4th Camping] 평창 솔섬오토캠핑장 & 허브나라농원

한 여름의 캠핑은 고생일 수 밖에 없습니다
휴가때만 캠핑가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많은 인파로 인기 있는 캠핑장은 거의 난민촌을 방불케 합니다
아무리 좋은 태양도 여름의 태양과 열기를 막기에는 어렵죠
시현이도 어려 7~8월 성수기 시즌에는 캠핑접고 에어콘 나오는 콘도나 펜션을 다니는게 다
성수기에는 쉬고 비시즌에 여유있는 캠핑 다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9월 오랜만에 창고에 있던 장비들을 꺼내어 다시 캠핑을 시작합니다
법흥계곡을 끼고 있는 평창 솔섬오토캠핑장으로 1박 2일 캠핑을 갔습니다
이번 캠핑은 큰 이모네도 초대해서 함께 보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스퀘어 타프를 처음 설치하는지라 시간이 좀 많이 걸렸네요
텐트 칠 때쯤 시현이 큰 이모네도 도착했습니다
점심 먹고 근처에 있는 봉평 허브나라를 들려보기로 합니다
규모도 크고 이것 저것 잘 꾸며 놓았는데 허브관련 공원을 여러군데 다니다 보니 이런 인공적인 조경엔 이젠 감흥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허브의 향기는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의 나들이에 시현이 신이 났네요




밤에 보면 좀 무서울것 같아요




평창하면 메밀, 메밀하면 평창...그런데 메밀도 허브의 일종인가요?




정말 저런 집에 살면 아침에 일어날때는 행복하고 가쁜하게 일어날 듯 합니다




오빠가 시현이 안고 찍으려는데 아직 오빠도 더 커야할 듯...




창 밖의 공주...




눈이 그게 뭐야?




좋아하는 언니 오빠와 함께여서 좋은가 봅니다




무슨 생각 중?




 오늘 시현이 큰이모의 생일입니다...캠핑장에서의 생일파티 멋집니다




캠핑의 묘미는 이렇게 저녁에 모닥불 앞에 둘러 앉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