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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D+411 09/11/03] 놀이터를 만들자 1탄 (미끄럼틀 설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시현인 요즘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는데 추위 때문에 점점 나가서 뛰어놀 시간이 줄어든다
아직 변변한 장난감도 사준적이 없었는데 키즈카페에서 미끄럼틀을 재미있게 타고 놀던 기억이 나서 집안에서도 움직이며 놀 수 있는 간편한 미끄럼틀을 사주기로 하고 주말 인터넷 검색을 하고 주문을 했다
감기 몸살로 몸이 안 좋아 조금 일찍 퇴근해 집에 왔는데 커다란 상자가 와 있다
상자를 풀고 조립부품을 하나씩 꺼내니 벌써 좋아라 한다
본능적으로 자기 것이라고 아는건지 조립하는 내내 시현이가 옆에서 거들어주면서 신이났다
마음 같아선 스텝2에서 나온 미끄럼틀을 사주고 싶었으나 총알의 압박도 있고 사서 얼마나 타고 제대로 놀지도 몰라서 실용적이면서도 높낮이가 조절되는 것을 골랐다
가격이 저렴해서 인지 약간 가벼운 감은 있지만 괜찮은 것 같다



길이가 길어 파도형 미끄럼틀을 선택했는데 높이를 낮게 했더니 내려오다가 중간 파도에서 걸린다..ㅎㅎ 
계단은 5단까지 조절 가능하니 조금 적응되면 높이를 조금씩 올려줘야 할 듯....



농구대는 미끄럼틀대 옆에 설치하는 것이라고 해서 옵션으로 선택했는데 벽에 거는 커다란 걸로 왔다...이럴거면 도대체 왜 옵션으로 선택하게끔 했는지..ㅠㅠ



벌써 미끄럼 타는 자세가 나오는데~~ 추울때 못나가면 집에서 뛰어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