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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17 09/08/01] Ⅱ.열 발자국도 넘게 걸었다고~

돌잔치에 들렸다 바로 의정부로 갔다
이번 주는 의정부 시현이 큰아빠 집에서 요양중이시라 뵈러 왔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동부간선도로 중계동~상계동 부근에서 차가 좀 막힌다

겨울이...페키니즈인데 여름이라 털을 짧게 잘라줬다



겨울이 보고 신기해하는 시현이...



할머니 보고 좋다고 웃는 시현이...


건강하신편이라 회복속도가 빨라서 다행이다


겨울이한테는 혼자가기는 무서우니 할머니한테 가서 보자고 한다...눈치는 있어서...ㅎㅎ


관중이 많아선지 걷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줄타듯이 상체를 움직이며 중심잡고...ㅋㅋ


괜찮다는 듯 억지스러운 웃음 한 번 날려주시고~ 


물 마시면서도 식을 줄 모르는 직립보행의 열망!!!....'장하다 우리 공주'


헉...이번엔 춤사위까지 보여주는... '나에게 환호좀 질러보라구~'


마루바닥이 집과는 다르게 마찰력이 좋아서 그런지 너무 잘 걷는다...열 발자국도 넘게...


저녁먹으러 간 오리마을...오리를 꼬치에 돌린 후 구워먹는데 연기도 안나고 맛있어 시현이 할머니가 적극추천하여 왔으나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너무 많고 더울 것 같아서 기다리다가 다른 곳으로 철수 결정....


기다리는 동안 3대가 뭐가 그리 재미지신지...~





시현이를 너무 이뻐라 하는 큰아빠...그러나 시현이는 괴롭힘 당할까봐 긴장 중...


바베큐구이 체인점 옛골토성으로...


뭘 먹을까...고민 중...


시현인 사진촬영 중...


오리, 등갈비, 삼겹살...역시 대세는 훈제바베큐....


예전 문방구 앞에서 30원 넣고 쪼그리고 앉아 하던 게임기...아이들 인기 만점이다...사장님 아이디어가 좋다


지치지도 않고 놀고 있는 시현이..예전엔 먹을 땐 좀 자주더만...ㅠㅠ


놀다가 가끔 힘들고 더우면 사지를 시원한 바닥에 밀착하고 저렇게 누워버린다...강아지마냥...ㅠㅠ


맛있는 저녁 먹고 내일 또 바쁜 하루가 남아있어 빠이~ 하고 집으로...
집으로 오는 도중 차에서 잠든 시현인 오늘 피곤했는지 다음 날 아침까지 푹 잤다
이쁜 꿈 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