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옆 계곡 건너편에서 탐스럽게 핀 버섯을 보고, 버섯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쑤가 따고 싶어한다
쑤는 양동이 들고 난 카메라 목에 걸고 슬리퍼 신은 채로 미끄러운 바위와 풀 숲을 건너갔다
건너는 도중 돌에 미끄러져 넘어갈 뻔 했는데, 카메라 걱정 먼저 하는 쑤... 벌써 이래서야...ㅠㅠ
몇 일전에 비가 와서 버섯이 말라있지 않고 촉촉하다
큰 건 내 얼굴만 하다...ㅎㅎ 너무 큰가?...
한 동안은 최고의 건강식이며 무공해 버섯이 식탁위에서 계속 볼 수 있을 듯...^^
Life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