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25 09/05/01] 용산가족공원 피크닉
2009. 5. 7. 10:32
매년 5월1일에는 팀별로 야유회를 갔었는데, 올해는 비용절감의 이유로 그냥 휴일이 됐다 (회사사정이 빠듯한 것도 때론 이렇게 좋을때도 있다..ㅎㅎ) 팀이 실적도 안좋고 상황이 안좋아 아침에 일어나서도 기분이 다운되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수확은 없는 그런 상황...) 아침에 일어나더니 용산가족공원으로 피크닉가자고 한다 오늘 저녁에 쑤랑 시현이는 함양 시현이 외갓집으로 가는지라 한 동안 떨어져 있을 것 같아서, 어디로 가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쑤가 명쾌하게 답을 준다. 깁밥재료도 어제 미리 사 놓았는지 밥해서 직접 싼다 내가 하는것보다 빠르긴 빠르네...김밥소도 가운데에 있고 김말이도 안하고 손으로 잘 싼다 바람은 약간 불었지만 햇살은 따뜻하다 생각보다 사람이 그렇게 많진는 않다 지난 번 왔을 때 못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