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80 09/10/03] 추석 밤 농장체험
2009. 10. 20. 17:21
시현이 할머니 몸이 아직 회복이 완전히 안되셔서 의정부 큰집에서 일찍 추석상차림을 하고 충주로 갔다 올해 보은 큰집은 시현이 할아버지만 다녀오셔서 모처럼 여유로운 명절은 보냈다 두분이 부지런히 밤을 주워 이미 수 상자의 밤을 지인들에게 선물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것들이 많다고 해서 밤을 털러갔다 난 카메라만 들고 쫓아댕면서 포즈를 요구하다가 쑤한테 일 안한다고 한소리 들었지만 그래도 전쟁에서 모두가 총을 들 수는 없지 않는가?...누군가는 기록을 남겨야지...라는 절박한(?) 심정을 얘기했지만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한소리 더 듣고...ㅎㅎ 시현이 고모부 체험농장처럼 설정 증거샷...표정이 억지로 시킨것처럼 어색한걸... 밤가시로부터 완벽한게 손을 보호해 주는 빨간 올코팅 손장갑... 시현인 할머니랑 고모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