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40 12/02/10] 쏠 비치(Sol Beach)_겨울바다 여행(1)
2012. 2. 19. 23:42
연말부터 이어진 끊임없는 야근... 매일 혼자 시현이와 실랑하느라 지친 쑤... 속도 안 좋고 기분전환이 필요한지 여행 가고 싶어 한다 임신초기라 단기간의 장거리 여행이 걱정되긴 하지만 갑자기 휴가 쓸 기회가 있어서 출발~ 겨울 내내 캠핑 노래를 부르던 시현이도 정말 오래간만의 여행에 기분이 좋고... 가는 길에 대포항에 들러서 간단한 회와 매운탕 거리를 장만하고... 일찍 간다고 했는데도 벌써 좋은 전망 방들은 없다 이스탄샤 A동...바다가 반쪽만 보이는 방이 하나 남아서 결정... 설악산과 바다가 어울러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괜찮은듯하다 시현인 맘에 드는 표정... 실내는 대충 이런 모습...붉은 색 커튼이 촌스러운 듯 인상적... 잠깐 오는 것도 힘들었는지 오자 마자 힘들어 해서 안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