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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D+1240 12/02/10] 쏠 비치(Sol Beach)_겨울바다 여행(1)

연말부터 이어진 끊임없는 야근...
매일 혼자 시현이와 실랑하느라 지친 쑤...
속도 안 좋고 기분전환이 필요한지 여행 가고 싶어 한다
임신초기라 단기간의 장거리 여행이 걱정되긴 하지만 갑자기 휴가 쓸 기회가 있어서 출발~
겨울 내내 캠핑 노래를 부르던 시현이도 정말 오래간만의 여행에 기분이 좋고...


가는 길에 대포항에 들러서 간단한 회와 매운탕 거리를 장만하고...
일찍 간다고 했는데도 벌써 좋은 전망 방들은 없다
이스탄샤 A동...바다가 반쪽만 보이는 방이 하나 남아서 결정...



설악산과 바다가 어울러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괜찮은듯하다




시현인 맘에 드는 표정...




실내는 대충 이런 모습...붉은 색 커튼이 촌스러운 듯 인상적...




잠깐 오는 것도 힘들었는지 오자 마자 힘들어 해서 안정중...(당사자 사전검열로 모자이크 처리ㅠㅠ)




쑤가 객실에서 쉴 수 있도록 시현이와 둘이 리조트 둘러보기...
시현이 감기가 다 낫지 않아 출발전부터 아쿠아는 안가기로 해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을 찾아보기로 한다




크진 않지만 음식 모형이 있는 키즈카페...




물만난 듯 우리 시현이 나르기 시작하다...




나르고...




또 나르고...




또또 나르고...




JUMP! JUMP!




중국 무예 고수를 보는듯...




이제 좀 안정...




한참을 놀고 있으니 기운을 차린 쑤가 왔다...엄마가 오니 더 신난 시현이...(이 사진도 검열에 걸려서...)




요즘 웃으라면 이런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