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43 09/05/19] 집에 온 시현이
2009. 5. 26. 15:11
한 보름간 시현이가 외갓집에 가 있어서 못봤는데 많이 컷다 요맘 때 아이들이 크는 것이 하루가 다른 것 같다 가기 전에 기지는 못하고 엎드린 자세로 있더니 이제는 자유자재로 기어다닌다 머리가 많이 길어서인지 8개월 된 아기같지 않다 이제 식사시간에는 아기의자에 앉아서 같이 앉아 있다...이유식도 여기서 받아 먹고... 입주변에 이유식 묻히고 먹은 티 내는 시현이... 이제 물도 잘 빨아 마신다 기어가기의 정석을 보여주는 멋진 자세~ 시현이의 자유로운 헤어스타일과 4차원적 표정 엄마 아빠의 눈에 띄지 않게 화분에 접근해 화분을 짚고 일어서서는 시든 풀을 뜯고는 쓱 한 번 돌아본다 내가 해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며 상대방을 안심시킨다 상대방을 안심시킨 후 기습적으로 풀을 먹으려는 시현이 그러나 쑤에게 걸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