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맛집... 성북동 메밀수제비 / 성북동 누룽지백숙
2012. 2. 27. 20:35
이사 온지 일년이 넘었지만 아직 동네에서 우리가족 입맛에 맞는 맛집을 못 찾았습니다 겨울에는 마을회관에서 시간 보내는걸 좋아하시는데 처형네 애들을 잠시 봐주시느라 힘들어하는 장모님에게 맛있는 걸 사드리려고 맛집을 폭풍검색하니 여기가 적당할 것 같더군요 입이 워낙 짧으신지라 메뉴 고르기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3시 넘어서 느즈막히 찾아 갑니다 워낙 골목길이라 네비를 보고 찾아가도 헛갈려서 두 바퀴돌며 담벼락이 남한산성 같은 집들 구경 했습니다 도착하면 발렛파킹 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요금은 천원을 받더군요 느즈막히 왔는데도 가게 앞에 비닐로 만든 대기실에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가족뿐아니라 젊은 연인들도 많이들 찾아온거 같습니다 대기하면서 메뉴 보고 화이트보드에 대기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