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17 09/08/01] Ⅱ.열 발자국도 넘게 걸었다고~
2009. 8. 4. 16:25
돌잔치에 들렸다 바로 의정부로 갔다 이번 주는 의정부 시현이 큰아빠 집에서 요양중이시라 뵈러 왔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동부간선도로 중계동~상계동 부근에서 차가 좀 막힌다 겨울이...페키니즈인데 여름이라 털을 짧게 잘라줬다 겨울이 보고 신기해하는 시현이... 할머니 보고 좋다고 웃는 시현이... 건강하신편이라 회복속도가 빨라서 다행이다 겨울이한테는 혼자가기는 무서우니 할머니한테 가서 보자고 한다...눈치는 있어서...ㅎㅎ 관중이 많아선지 걷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줄타듯이 상체를 움직이며 중심잡고...ㅋㅋ 괜찮다는 듯 억지스러운 웃음 한 번 날려주시고~ 물 마시면서도 식을 줄 모르는 직립보행의 열망!!!....'장하다 우리 공주' 헉...이번엔 춤사위까지 보여주는... '나에게 환호좀 질러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