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53 10/07/03] 한끼 우동 먹으러 일본은 못가지만 닭갈비 먹으러 춘천쯤이야...
2010. 7. 10. 00:01
주말 내내 비가 온다고 해서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오후가 되니 비가 그치가 화창해 진다 좋은 날씨에 집에 있기도 그래서 윤지네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윤지네를 픽업해서 미사리쪽으로 가면서 뭘 먹을까 하다가 닭갈비 얘기가 나왔고 서울-춘천 고속도로 이정표가 보여 바로 올라섰다 고속도로 이용료가 좀 비싸서 그렇지 춘천까지 빠르긴 하다 이야기 하면서 40분 정도 달리니 벌써 춘천에 들어섰다 춘천에도 유명한 닭갈비 골목이 몇개 있는데 우린 명동에 있는 닭갈비 골목으로 가기로 했다 반대편 차로 지하에 있는 주차장에 진입하기 위해 유턴을 받으려고 좌회전 하는 순간 경찰이 차를 세운다 아차 싶은게 다 왔다고 생각하고 안전벨트를 풀어버린 것... 3만원짜리 딱지도 끊고 비싼 닭갈비 먹었다 춘천 명동...정말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