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빈티지 2012년산 배추김치, 깍두기 _ 김장 김치 담그기
2012. 11. 19. 18:34
날이 쌀쌀해지니 김장철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김장 안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아직도 우리집에서는 연중 큰 이벤트 중에 하나입니다 매년 힘들다 내년은 줄여서 해야겠다 하시지만 막상 가보면 심어놓으신 배추에 입이 벌어집니다 올해도 어머니가 우리 가족들 몇포기, 작은집 몇포기, 이모네 몇포기, 기타 몇포기, 여분 몇포기 계산해서 아버지에게 150포기 정도 심으라고 하셨는데 아버지는 거기에 또 여분 몇포기 해서 200포기 가까이 나온 모양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서로들 셈이 틀렸다고 하시는데....누가 맞는걸까요? 진실게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올해는 작년보다 양이 좀 줄긴 줄었네요... 김장 전날까지 시현맘도 가고도 싶고 아기때문에 부담도 되고 해서 고민하다가 아기가 미열도 있고해서 올해는 저만 다녀오기로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