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한 정체기가 시작되었다
이번 주는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아니 사진을 찍었어도 거의 같은 식단이라...ㅎㅎㅎ
일주일 저녁 중 다섯번을 삼겹살로 먹었습니다
한번은 닭볶음탕, 한번은 편육...
삼겹살만 먹을 날도 있었고요
이날은 삼겹살과 마요네즈 소스를 한 샐러드를 함께 먹었습니다
요즘 토마토가 무척 맛있더군요
애들 밥해주기 지친 와이프가 미역국을 한 솥을 끓여서 미역국에 버터 넣어서 먹었습니다
옆에서 보던 가족들은 모두...'윽..욱~'거리고...ㅎㅎ
먹을만한데 말이죠
|체중의 앞자리를 바꾸다
일요일부터 체중계의 앞자리가 바뀌었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요...이게 얼마만인가요
이번 주는 약속이 없었습니다
다만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술 없이는 버티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집에서 증류주인 '화요'를 희석해서 먹었습니다
화요가 깔끔해서 평소에 좋아하기도 하고 LCHF에는 술이 않좋지만 그나마 증류주가 낫다는 예기를 들어서 말이죠
주중에 약간 올라가긴 했지만 주말에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네요
요즘 따릉이 타고 퇴근해서 집에 오는 것에 재미를 붙였어요
낮에 더워도 저녁에는 자전거 탈 만 하더라고요
매일 타고 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따릉이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퇴근 시간에는 자전거가 아예 없어요
그래서 이번 주에는 두 번 밖에 이용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