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로운 식단...
저탄수고지방 식단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너무 단조로운 식단인것 같아요
지난주에 대패삼겹살을 다 먹어서 이번주는 그냥 삼겹살을 먹고 있습니다
저탄수고지방 하시는 분들 보면 다양하게 잘 해서 드시던데....
저녁에 뭐 해서 먹기도 귀찮고 하니 그냥 삼겹살 구워서 먹는 것이 가장 간편하긴 하네요
지방 섭취 비율도 맞추기 좋고요
처갓집 근처에 오리 주물럭 잘하는 집이 있어요
가끔 장모님이 사주셨는데 양념도 잘 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곤 했답니다
먹고 나서 밥을 볶아 먹어도 맛있고요
제철마다 미나리, 부추 등 푸짐한 야채를 같이 볶아 먹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에 맛있더군요
그 생각이 나서 이야기 했더니 와이프님께서 오리 주물럭을 주문했더군요
맛이 없진 않았는데 양념이 너무 강해서 단맛이 많이 올라오네요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긴 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밥 잘먹고 딸래미들 쇼타임~~
저 어릴 때는 밥 먹고 배꺼진다고 뛰지 말라는 말 어르신들께 자주 들었는데...ㅎㅎ(나이가 나오나요...)
요즘은 먹었으니 이렇게 움직여서 소화시켜야죠
회사에선 스트레스 받아도 이 맛에 웃습니다
|지리한 정체기가 시작되었다
두구두구두구~~~~
지리했던 91kg대가 드디어 깨지며 요동치더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려가기 시작하네요
쉽지 않지만 기회 있을 때마다 운동량을 조금씩 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차를 가지고 다녔는데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하루 2~3km는 걷고 있고요
주중에도 퇴근하고 두 번은 따릉이 타고 집으로 오고 있습니다
정체기를 탈출하는 것은 꾸준한 식단 유지와 운동량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이번 주는 효과가 아주 좋은 한 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