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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Studio

[58th Camping] 서울에서 가까운 짱아캠핑장

 

 

|캠핑장의 장단점

  예약은 전화 예약만 가능 010-8703-6703 

 

  어건 좋은데~

  1. 서울에서 가깝다(별내에서는 더더욱~)

  2. 깨끗한 시설(화장실, 개수대)

  3. 친절한 사장님

 

  이건 별로였어~

  1. 선착순 사이트

  2. 사이트 가격이 너무 다닥다닥~

  3. 평지가 별로 없고 급격한 경사

  4. 단체가 많아서 분위기가 유원지 분위기

 

 

|Camping Story

1박 2일 캠핑을 알아보던 중 찾게 된 남양주 짱아캠핑장

서울 근교에서 갔던 곳 중 집에서 가장 가까웠던 곳인 것 같네요

위치는 남양주 별내 근처더군요

그렇다 보니 여러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이 많더군요

집에서 가깝고 이렇게 이웃끼리 가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는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을 개수대에서 몇 번 들었어요

 

자리는 선착순이라 1박 2일이라 오전에 일찍 같다고 했는데도 다들 금요일에 들어오셨는지 좋은 자리는 없네요

 

 

자리가 이곳 밖에 안남았다고 안내해준 사이트가 방방이 바로 옆이고 그늘이 없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사장님이 그럼 언덕 밑에 다른 사이트가 있다고 한번 보겠냐고 해서 갔더니 두자리 사이트인데 써도 된다고 하더군요

 

 

개수대하고는 조금 떨어져 계단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나무도 있고 해서 이곳에 자리 잡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는 그늘지고 음침해서 뱀나올 것 같다고....ㅎㅎㅎ

 

 

일단 세팅이 늦어져서 배고파서 치킨을 먹습니다

 

 

밖에서는 뭐를 먹어도 꿀맛이지요

 

 

캠핑장이 산 속에 있는데 워나 경사가 심하더군요

매점, 관리실, 화장실, 개수대 등이 있는 건물이에요

 

 

개수대와 화장실이 이곳에 있습니다

 

 

이 관리동 옥상으로 올라가 사장님이 거주하는 건물인지 이런 주택이 보이네요

 

 

관리동 옥상에서 이렇게 다리를 건너면 윗쪽 사이트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관리동 옥상과 연결된 이 사이트들은 나무들도 많고 아늑하고 괜찮아 보이던데 자리 잡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서울에서 가까워서 이모네를 초대했습니다

거의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삼겹살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자고 가면 소주 한 잔 같이 하는데 운전해서 돌아가야 해서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라면이 최고죠^^

 

 

이제 아이들은 폰 없으면 한시도 못사나 봅니다

그래도 폰에 의지하지 않도록 사용시간도 제한하고 하는데 앞으로 얼마나 갈지 모르겠어요

11시가 다 되어 이모네는 돌아갔습니다

 

 

밤부터 비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와이프가 밤에 철수하자고 했는데요

우중 캠핑 좋지 않냐고 하루 자고 가자고 했는데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왔어요 ㅠㅠ

아침 먹고 비 쫄딱 맞으며 철수를 했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오기는 했는데 집에서 가까우니 좋긴 좋네요

그리고는 이렇게 집에 와서 사서 고생~

방에서도 말리고...

 

 

거실에서도 말리고...

우리가 캠핑한다고 하면 비는 왜 이렇게 따라 다니는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