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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udio/국내여행

[거제도 여행] 시원한 바다 바람 그리고 멋진 풍경, 거제도 바람의 언덕


거제도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바람의 언덕을 갔다가 통영을 둘러 보려고 했는데...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많이 막히던지...

외길이라 돌아갈 수도 없고...기나긴 정체를 뚫고 드디어 바람의 언덕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언덕을 하나 넘어 바람의 언덕에 도착~


바람의 언덕으로 계단을 타고 오르는 중에 보이는 풍경...

천천히 저 바닷길도 걸었으면 좋으련만 시간에 쫓겨 못가고 바람의 언닥에만 올라갔다 왔습니다


이곳이

바람의 언덕인지...

사람의 언덕인지...


바다를 향해 펼쳐진 언덕의 풍경이 좋기는 하네요

차 막히면서 짜증났던 마음이 사르르 녹네요


바람이 정말 계속 세차게 불어오네요

왜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려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바람에 풍차 날개도 잘 돌아가더라고요


푸른 바다와 초록의 언덕과 풍차의 어우러짐이 

왜 바람의 언덕이 거제를 대표하는 곳인지 보는 순간 알 수 있게 해주네요

그런데 언덕위에 풍차를 세우자는 아이디어는 누가 생각했을까요?  풍차가 신의 한수네요


황금 연휴이기도 하지만 그 명성에 어울리게 많은 분들이 찾으셨네요


바람의 언덕 정상에서 왼쪽으로 바라본 풍경

조그마한 항구가 예쁘네요

저는 저 정면에 보이는 언덕 뒷편에 주차하고 넘어왔어요

다시 저 위로 걸어 올라가야 한다니...ㅠㅠ


우리 꼬맹이들도 바다를 바라보는 멋진 포즈로...


사진 안찍으려고 하는 것을 반협박하면서 찍었네요

이제 사진 한장 찍으려면 사정사정 해야해요


빠질 수 없는 점프샸~


시간이 되면 통영 벽화마을 갔다가 통영중앙시장에서 해산물 좀 사서 돌아가려고 했는데 정체로 시간이 늦어버렸네요

집으로 가는 길이니 일단 통영에 들러 충무김밥을 저녁으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거제를 뒤로하고 통영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