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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9월은 우리가족의 생일주간~



우리집은 와이프 빼놓고는 모두 9월 생일입니다

처녀자리집안이지요

생일이 분산되어 있으면 좋은데 9월에 모두 몰려 있어서...

시현이와 채윤이는 일주일 차이가 나고 저는 음력으로 챙기지만 거의 비슷하게 나오네요

그래서 9월에는 우리집에 케익이 차고 넘칩니다

올해도 먼저 채윤이가 어린이집에서의 생일파티로 시작을 했습니다


또 집에와서 가족들과 생일 축하를 했고요


좋아하는 초코케익으로요

모두 초코케익만 좋아해서 9월 내내 먹는 케익이 초코에요


언니의 생일 축하 노래


'생일 축하해'

소원을 빌면서 초를 꺼봐~


생일 파티는 제 생일이 마지막이여서 제 생일에 맞춰 셋이 몰아서 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매드 포 갈릭으로...

매운 맛을 좋아하다 보니 이곳의 갈릭페뇨 파스타를 다들 너무 좋아하거든요


채윤이와 저는 맵지 않은 메뉴로 먹습니다


이제 이런 에피타이저도 잘 먹네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우리가족의 최애템....갈릭폐뇨 파스타...

만들기는 쉬울 것 같은데...다음에는 집에서 이맛을 내도록 해봐야겠어요


채윤이는 맵지 않고 고소한 크림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이제 채윤이도 파스타 하나 정도는 거의 혼자 먹네요^^


이런날 스테이크가 빠지면 서운하죠

맛은 그냥 so-so 했어요


집에서는 탄산음료 잘 못먹게 하니 이제 이런데 오면 탄산을 마음껏 마시네요~

그래 나와서는 한번씩 맛있게 먹어라~


왕십리 엔터식스에요

오다이바에 있는 비너스포트에서 처음 하늘 모양의 천장을 봤을때는 와~ 했는데 요즘은 이런 곳이 많으니 별로 감흥이 없네요

스타벅스에 커피마시러 갔는데 매장이 너무 좁고 테이블도 다 차있어서 그냥 동네에 있는 스벅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애들도 우리 동네 스벅으로 가자고 하네요 ㅎㅎ


주말이면 자주 오는 집 근처의 스벅...

집처럼 편안하네요 ㅎㅎ

이 녀석들 커피마시러 오면 게임 하는 것을 뭐하지 않으니까 자기들이 스벅오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오늘 처녀자리 생일파티니까 특별히 좋아하는 초코음료도 하나 시켜줬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아메리카노 보다 훨씬 비싸요^^ 


집에 돌아와서 케익에 촛불키고 생일축하...ㅎㅎ

고관대작이 부럽지 않게 하루종일 생일잔치네요


시현이와 채윤이 두 딸이 아빠에게 생일 축하 편지를 썼답니다

편지 낭독의 시간...

감동~~ 또 감동~~~


고맙다~ 우리 딸들~~~


아이들이 직접 꾸미고 만든 생일 카드


시현이의 생일축하 편지

최고의 아빠로 만들어 주는 편지네요

매일 읽으면서 힘내서 살아야겠어요^^


학교도 가기 전인데 이렇게 또박또박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 줘서 감동이네요

ㅎㅎ 그림도 너무 귀여워요


이건 와이프의 선물....

골프레슨 받도록 해준다고 했는데...

이용권은 줬는데 쓰라는 말은 없어서 아직까지 못쓴것은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