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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udio/국내여행

[강릉 여행] 숲 속에 있는 듯한 테라로사 포레스트(테라로사 사천점)

 

바닷가에서 사진찍으면서 놀다보니 자연스럽게 커피가 생각납니다

테라로사 공장을 갈까...안목해변을 갈까 하다가 안가본 테라로사 사천점을 가보기로 합니다 

강문해변에서 나와 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소나무 숲에 쌓인 건물이 하나 나옵니다

이곳이 바로 테라로사 사천점입니다

숲속에 있는 듣한 느낌을 주는 테라로사 포레스트

 

큰 해송 속에 카페가 운치있게 자리잡았습니다

 

오늘도 무더운 날입니다

 

이 녀석들도 엄마 아빠만큼이나 카페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카페에서는 휴대폰 게임하는 것을 뭐라고 안하니까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ㅠㅠ

 

건물 오른쪽과 왼쪽에는 넓은 데크가 있어서 소나무 밑에서 차를 마시는 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테라로사 사천점 데크자리

 

우리도 자연을 느껴보며 밖에서 마셔볼까 했지만 시원한 에어컨을 찾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거칠고 심플한 느낌의 1층 벽면에 테라로사 커피 로고가 칠해져 있어요

테라로사 실내 벽면

 

2층에도 공간이 있기는 한데 실내는 만석이라 1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테라로사 커피 1층 카운터

 

저는 저 문으로 이어진 데크 자리가 맘에 들긴 하던데...

더워서 다음에 시원할 때 오게되면 앉아봐야겠네요

 

이 녀석들 자리 잡자마자 벌써 엄마 휴대폰 빼앗아서 와이파이 설정하고 게임 시작하네요

 

게임에 빠져서 사진 찍는다고 윽박지르고 달래야 이렇게 한 번 웃어줍니다...이거 참....ㅎㅎ 

 

테라로사는 커피도 맛있지만 카페의 위치도 특색있게 잘 만들어 놓는 것 같습니다

점심 때가 되어서 점심 먹으러 가야 하는데 폭염 속에 아이스커피를 마시면서 앉아 있다보니 움직이기가 싫네요^^

다음 강릉 여행 때는 시내에 임당점이나 경포해변 앞 경포점까지 가서 강릉 테라로사 완전정복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