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나와 강릉으로 들어왔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려고 교동 짬뽕을 찾아 갔습니다
원래 처음 찾아간 곳은 교동반점입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어서 와이프를 줄 서 있으라고 하고 저는 주차 할 곳을 찾아 다녔어요
간신히 주차하고 가려는데 와이프에게 전화가 옵니다
재료가 떨어져서 바로 앞에서 잘렸다고...ㅠㅠ
할 수 없이 근처에 교동짬봉이라는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교동반점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신 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짬뽕맛은 그냥 쏘쏘(So-So) 했어요
교동반점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겠죠?
국물 스타일이 우리 가족하고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교동 스타일 짬뽕은 이것으로 패스하려고요
짬뽕이라면 다 좋아하는 시현이는 만족~
인테리어는 전~혀 중국집과 어울리지 않네요
짬뽕 먹고 숙소인 탑스텐호텔로 갔습니다
신축 호텔이라 넓고 깨끗해서 좋네요
정동진에서 옥계 방향으로 10분 정도 더 내려가면 금진항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호텔이 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둘이 신났네요
체크인 끝났다~ 숙소로 들어가자~
룸은 더블배드 2개가 있고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별다른 특별한 점은 없지만 TV는 감동적입니다...60인치 TV에요
여기는 욕실...
어메니티 중 화장품은 한예슬이 광고하는 크레모랩
정면으로 보이는 오션뷰는 아니지만 바다를 끼고 달리는 헌화로와 최근 서핑객이 몰려오는 금진해변이 보입니다
잠시 쉬다가 6층에 있는 조각공원에 갔습니다
밤에 산책나와 사진찍는 분들이 많네요
숙소에 누워서 일출을 볼 수도 있지만 6층 조각공원이나 15층 스카이라운지에서도 볼 수 있지만
귀신놀이로 길었던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