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삼공주?
일본 만화 코스프레는 아니고요...
윗집에 놀러 가서 공주옷 입고 찍었다고 시현맘이 보내준 휴대폰 사진...ㅎㅎ
우리 둘째 채윤이의 무표정이 압권...^^
시현이가 태권소녀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집 안에 주먹찌르기와 기합 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쩌렁쩌렁 울립니다
태.권. 태.권. 용.인.대.올.림.픽. 태.권~ (아마도 관장님이 용인대 출신이신듯...ㅎㅎㅎ)
제가 약 챙겨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몇 달 줄곧 야근을 했더니 약을 찾게 되네요
시현맘과 건강보조약품 사러간건 첨이에요^^
가끔 사무실에서 바람쐬러 내려와서 커피대신 이런거 먹어요...
예전엔 쌍화탕 이런거 먹는거 보면 이해를 못했는데...
이젠 몸이 기억하고 손이 먹저 약병을 잡는다는...ㅠㅠ
무심코 찍어놓은 사진인데...
뭐하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요즘 하는 짓들이 대부분 제가 이해못할 다른 차원의 행동들이긴 합니다 ㅎㅎ
2014년 1월 1일에는 뭘 드셨나요? 보통 떡국이죠
음....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1월 1일 아침을 떡국대신 닭백숙으로 먹었답니다
당황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시현맘이 울 가족 한 해 건강하라고 뜻 깊은 반전있는 메뉴를 준비 했나 봅니다
우리 모두 한 해 건강합시다~~~
워크샵가서 술먹고 숙소에서 찍었어요
제 눈에는 밝고 이뻐 보여서 찍었었는데...
취했었나봐요 ㅠㅠ
시현이와 둘이서 겨울왕국 개봉하고 바로 봤어요
작년에 영화 보러 갔다가 중간에 나와서 걱정했는데 많이 컸는데 끝까지 재미있게 보네요
주제곡도 바로 외워서 집에서 Let it go~ 가 무한반복 중입니다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라 저도 설레더군요
맨 앞줄에서 봐서 눈과 목이 좀 뻐근했지만 자리는 편하네요...시현이도 앞자리를 좋아하고요
지금은 반쪽짜리지만 조만간 우리 가족 모두 같이 영화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ㅎㅎ
할아버지 병문안 가서 만난 고종사촌 도현이...
6개워 차이 나는 동갑내기인데 채윤인 아기 같네요 ㅎㅎ
시현이 할아버지가 큰 수술을 하셨습니다
가족 모두가 긴장하고 놀랐지만 수술도 성공적이었고 회복도 빨라서 한숨 돌렸습니다
올 겨울 눈썰매 한번 태워주려고 휴가까지 냈는데 마침 너무 추워서 원마운트 실내 스노우파크 갔어요
생각보다 크지는 않네요
눈썰매 타는 곳은 냉동창고네요....눈이라기 보단 얼음 봅슬레이 코스...ㅎㅎ
오후 3시가 넘으니 단체들이 빠져서 시현이 혼자 전세 내고 탔어요...
가자고 해도 저를 피해 도망다니며 수십번...ㅠㅠ
요즘 혼도 많이 나지만 그래도 아직은 귀여운 녀석...
감기 걸려 밥맛 없는 시현이를 위해 만든 아빠표 영양 주먹밥
호두, 아몬드, 당근, 멸치가 들어가서 영양만점이죠
시현이가 아파서 완전 입맛을 읽었는데 그래도 억지로 좀 먹네요
저기 작은 건 꼬맹이거...ㅎㅎ
열이 40도까지 올라 수시로 체온 체크하는 거 보고 자기가 해준다고...ㅎㅎ
내 건강은 내가 챙겨야지~~
설 선물 중 하나...
과대 포장을 줄인 실속형 선물세트
욕실용품이 빽빽하게 가득 들어있어요...가격대비 만족도가 좋네요 ㅎㅎ
시현이가 글라스데코로 만들어준 부엉이
회사에 가져가라고 해서 몇 일 잊어먹었더니 매일 확인...ㅎㅎ
회사 모니터에 붙여서 인증샷 찍어 보냈습니다
시현이가 준 수호새...이 정글에서 저를 잘 지켜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