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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오랜만에 키즈카페 다녀왔어요 _ 청계천 베네치아몰 디보빌리지

날도 추워지고 겨울에는 아이들 데리고 갈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주말마다 아이들은 어디든 나가고 싶어하는데 말이죠

오랜만에 키즈카페 다녀왔습니다

청계천 베네치아몰에 있는 디보빌리지에요

시현이가 채윤이만 할 때부터 키즈카페 같은데 자주 데리고 다녔는데 이젠 그것도 쉽지 않네요

아직 채윤이는 어리둥절해 하고 시현이만 신나게 놀고 왔답니다

 



2층에 있는 기차로 먼저 시작했습니다

한바퀴 도는데 1분도 안걸리는 것 같아요

채윤이는 기차를 처음 타서인지 완전 긴장...ㅎㅎ





볼풀장등 유아들 놀 수 있는 곳이 있더군요

채윤이는 여기서 주로 놀았어요





시현이와 로봇공연을 보러 갔답니다

아이돌 음악에 맞춰 안무를 완벽히 재현하더군요

시현이는 아직 동요를 좋아해서 그렇게 흥미있어 하지는 않네요





로봇과 함께 하는 댄스 시간...

아이들에게는 역시 강남스타일이 최고...ㅎㅎ





공연보고 오니 채윤이는 콩밭에서 놀고 있네요





먼지도 덜하고 느낌도 좋고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 것 같고...

콩하고도 친해질 수 있을 것 같고...

콩밭 좋네요





크리스마스 음악에 맞춰 디보 주인공들의 공연 시간...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디보 캐릭터들...

시현이는 어느틈에 버니와 손한번 잡아보겠다고 맨앞에 서있군요

커서 연예인 쫓아 다니면 어쩌죠?

저 그 꼴은 못 볼것 같은데....^^





주인공 디보와 사진 한번 같이 찍어보겠다고 디보의 한쪽 팔에 매달려서...ㅎㅎㅎ





애니 언니와도 함께....





뭔가 이 어색한 분위기는 뭔가요?

시현이 어깨에 손이라도 얹어서 친한척좀 해주지...

무심한 분홍 토끼 같으니라고....





에어바운스 위에 올려놨더니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네요 





언니와 엄마는 노느라 버리고 가고...

채윤이 옆에 있는 건 아빠 밖에 없지? ㅎㅎ





언니 하는걸 금새 배워서 요즘 손이 자꾸 콧구멍으로 가요

콧구멍이 작아서 손가락도 잘 안들어가는데 말이죠^^





터널 통과하기

처음엔 무서워 하더니 언니따라 가더니 이젠 혼자 왔다갔다...ㅎㅎ





Jumping~ Jumping~





마음은 언니따라 Jumping~ 

그러나 몸은 따라주지 않는....^^





점심때가 되어 배고파 하길래 베니건스 카페에 갔어요

비쌉니다...맛도 그냥저냥...

밖에 있는 푸드코트가 너 좋을 것 같네요

1시간은 연장 된다고 하는데...애들 먹는 속도가 느리니 먹는 시간 빼주는 거네요





나는 언제 주나?...





우리 면순이~

밥은 안먹으면서 면은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제 컷다고 파스타 하나는 뚝딱해버리네요





채윤이 밥도 먹고 사람 많은데서 놀아서인지 졸릴가봅니다

시간 다 되어 나가려고 하는데 언니는 갈 생각을 안하네요 ㅎㅎ





가자고 오라고 해도 안오고 저렇게 애기들 노는데서 저러고 있네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시현이가 많이 아쉬워 했지만 오랜만에 데리고 가니 좋아하네요

아무래도 겨울에 자주 찾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