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days
어제 저녁에는 아기가 한숨도 못자고 칭얼거려서 시현맘이 밤새 고생했나 봅니다
(저는 그 시간에 다른방에서 쿨~쿨~)
아기의 감기가 낫지를 않아 오늘 오후에 병원에 다녀왔더니 중이염이라고 했다더군요
시현맘이 화가 많이 나고 속상한가 봅니다
돌봐주는 어른의 한 순간의 부주의로 이제 한 달 넘은 아이가 감기에 걸렸으니 당연하겠죠
본인의 아이라도 그렇게 하셨을지 원망스럽긴 하네요
작은 몸 전체가 들썩이며 기침하는게 힘들어 보여 안쓰럽고 그걸 지켜보는 마음도 좋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