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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창의력 쑥쑥 유아보드게임 _ 라벤스부르거 해외직구 : Cat&Mouse, Funny Bunny, Tumbling Monkey

인생게임, 브루마블...제가 알고 어릴 때 즐기던 보드게임의 전부였습니다

보드게임의 종류도 많고 즐기는 연령도 다양해짐에 따라 유아용/아동용 보드게임도 많아졌더군요

디즈니쥬니어 채널에 빠져있는 시현이도 구출하고,

게임을 즐기는 가운데 규칙 지키는 법도 배우며

기쁨이가 태어나면 집에 있을 시간이 많아지니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를 만들고자 보드게임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보드게임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게임하나에 4~5만원씩 하더군요

게임 방법을 개발한 무형의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녹아있다고는 하지만 미국에서 팔리는 가격보다 30% 이상은 비싸네요

그래서 처음으로 해외직구란걸 하게 되었습니다

들어본 미국 사이트라고는 아마존이 유일하니 아마존을 통해 구입했고요

배송 온 부피에 놀라긴 했는데 큰 부피때문에 생각보다 비싼 배송료를 지불하고도 한국에서 2개 구입할 금액으로 3개 구입했습니다

 

 

 

주문하고 한 열흘만에 받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배송박스 부피가 커서 놀랐습니다...하루 배송에 익숙한 사람들은 숨넘어 갈것 같아요^^

 

 

 

보드게임 하나의 크기가 원래 크네

 

 

 

텀블링 몽키, 퍼니버니, 캣앤마우스 3개입니다

 

 

 

나머지 두 개는 나중에 풀기로 하고 텀블링 몽키부터 개봉했습니다

난이도도 젤 낮고 규칙도 간단한거 같아서요

 

 

 

야자수 나무를 조립하고 봉을 겹겹이 꽂아 줍니다

 

 

 

원숭이 30마리를 위에 올려놓은 후 차례대로 주사위를 던져서 주사위와 같은 색 스틱을 빼는겁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원숭이를 가장 적게 떨어뜨린 사람이 이기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시현이가 원숭이 떨어지는 걸 너무 즐거워하는 바람에 저희는 규칙을 바꿔서 원숭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걸로...ㅎㅎ

단순하지만 스틱이 줄어들면서 나름 긴장감도 주는 게임이네요

 

 

 

원숭이들이 낙하하면서 스틱에 꼬리가 걸려 바닥으로 한꺼번에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네요 ㅎㅎ

생각보다 시현이가 좋아하고 시현맘도 즐거워합니다

난이도가 낮고 단순한 게임이라 어른들은 몇 판 정도 하니까 지루해지기도 하던데 시현이는 끝이 없어요

다음 날 아침 눈 뜨자 마자 게임 박스를 가지고 올 때는 괜히 사줬나 하는 후회도 살짝 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