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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제발 우리 딸 얼굴 좀 보게 해주세요~~~

 

이번 주 내내 야근하느라 시현이 얼굴을 하루도 못봤습니다
오늘도 예정된 회사 일정이 있어 일주일을 채울 것 같네요
먹고 사는게 뭐라고 부녀사이가 얼굴도 보지 못하는지....ㅎㅎ


만나지는 못했지만 시현이도 어린이집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친구들도 사귀고 몇 일 전부터는 엄마가 데리러 안가고 버스타고 돌아오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아침에 엄마와 떨어지는 건 힘든가 봅니다
매일 빨리 데리러 오라는 대성통곡을 하며 버스를 올라탄다고 하네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힘든지 자다가 매일 잠꼬대를 하곤 합니다

"엄마 꼭 데리러 와"                   ---- 부모와 떨어지는 스트레스

"저리가! 비키란 말야"                ---- 사회에 적응하는 스트레스

홀로 서는 과정이 안스럽기도 하지만 시현이가 조금씩 커가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뿌듯해집니다 ㅎㅎ



어린이집에서 요리 시간에 한다고 앞치마 사달라고 하더니 마음에 드는지 사진찍어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