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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유니 Studio

[D+512 10/02/12] 헤이리...딸기가 좋아!(웨스턴 마카로니)

오랜만에 평일 연차를 받아서 파주 헤이리에 있는 딸기가 좋아에 갔다
가는 길에 시현이가 좋아하는 혜영이 언니를 픽업해서 같이 갔다
평일이고 아침부터 눈발이 날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이 한가하다
단순히 딸기가 좋아만 있는 줄 알았더니 테마파크별로 입장권을 묶어서 할인해서 팔고 있었다
이름만 보고 뭐가 뭔지 알수도 없고...딸기가 좋아와 웨스트 마카로니 입장권을 묶어놓은 것을 구입했다
웨스트 마카로니는 시간대별로 사람을 모아서 들어간다고 한다
사람은 없었지만 미리 예약을 해 놓고 시간이 남아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식당은 70년대를 테마로 인테리어를 해 놓은 곳이었다


식당 한 쪽에 옛날 교실처럼 꾸며놓았다


풍금 눌러보겠다고 꼰지발을 하고...같이 간 조카 혜영인 1학년인데 풍금을 모르더라는...



또 언니 손잡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괴롭히는 중...



창문 위로 나올라면 키좀 더 커야겠다...우유 좀 많이 먹어라...임마~



점심먹고 시간맞춰 간 웨스턴 마카로니...시간대별로 선생님을 따라 방마다 이동하면서 놀기도 하고 간단한 실험도 하는 코스로 되어있다...그런데 가보니 시현이가 참여하긴 난이도 높고 혜영이가 하기엔 낮더라는...잘못 골랐다...ㅎㅎ
망치로 나무못을 박는건데...망치들고 어디가냐?...



이제 미끄럼틀 정도는 뭐...



선생님이 구멍에 조각끼워넣기 시키니까 열심히 따라한다



열차를 타고 다음 방으로 이동...



어두운 곳에 별모양의 스티로폼 조각같은 것으로 채워진 방인데 놀면서 아주 즐거워 한다



저 속에 숨겨놓은 열쇠를 쑤가 찾아 기념 목걸이 하니씩 받고...



이 방은 실험실인데 한쪽은 농장 모양으로 꾸며져 있다



언니들이 실험하며 공부하고 있는데 가서 시현이도 한번 해보겠다고...



알프스 소녀 시현이...



젖소 젖도 짜고...ㅎㅎ



실험에 끼지 못한 두 어린 녀석들은 벽에 있는 동물 이름 맞추기 놀이 중...



시현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다 있네...



실험공부 끝난 혜영언니와...



이번에 간 방은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델타모래라는 특수한 모래라는데 뭉쳐서 힘을 주면 모양이 그대로 유지된다



처음엔 모래느낌이 싫은지 털어달라고만 하다가 열심히 모래놀이 중...



이젠 아예 털썩 주저 앉아 노는구나...ㅎㅎ



이번에 소리와 진동을 배우는 인디언 방...



혜영언니도 인디언 전사가 되고...



북치는 꼬마 인디언...



인디언들의 파티가 시작되었는데...시현인 북치라니까 제멋대로 북 밀고 다닌다...ㅠㅠ



엄마처럼 해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