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이 완연하네요
주변이 모두 녹색으로 물들어 눈과 마음을 편하게 만들고, 자신을 뽐내려고 이세상에 하나만 있는 색으로 꽃들도 자테를 뽐냅니다
소나무 묘목들도 많이 처음보다 많이 자랐네요. 무럭무럭 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따라 파꽃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꽃 봉오리가 큼지막하던데 이 꽃은 뭘까요?
제가 약한 것 중에 하나가 꽃 나무 이름인데요...나무들은 다 비슷하게 보이던데 다들 어떻게 구분하는 걸까요?..ㅎㅎ
같은 줄기에서 나왔는데 같은색이 없습니다...분홍색과 희색이 조화롭게 섞여있네요...자연의 위대함...
꽃주머니들이 거꾸로 매달려 피고 있습니다
패션에서 소화하기 힘든 보라색이지만 꽃으로 피니 이렇게 화사할 수가 없군요...
진홍빛 꽃에서 광이 납니다
이건 양귀비라고 하네요...마약성분이 있는 것은 아니고...양귀비 꽃을 가까이서 볼수 있도록 이렇게 개량해서 화초로 나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