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34 09/08/18] 시현이가 처음 본 바다 : '09 Summer Holiday
2009. 8. 29. 18:12
시현이와 처음 같이 가는 휴가여행... 한번 움직이려고 하니 짐이 꽤 많다 아직 어려서 차로 계속 움직이는 것은 힘들것 같아 일단 예약은 홍천에 2박만 했는데 욕심이 나서 바다를 보기 위해 강릉으로 곧장 달려갔다 날씨도 좋고, 시현이도 여행가는 걸 아는지 컨디션이 좋다 8월 중순이 끝나 갈 무렵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서인지 아직 사람들이 많아 차세우고 선크림 바르고 중무장을 하고 경포대 앞에 있는 횟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아직 휴가철이라 그런지 간단하게 동태탕 같은 것을 먹으려고 했더니 제일 싼 매운탕이 3만원이다 배가 고팠던터라 우럭매운탕으로 식사를 마치고 5천원짜리 파라솔을 빌려서 자리를 잡았다 방송에서 동해안 물이 차가워서 못들어간다고 하던데 괜찮다 한류대가 지나간 ..